심야시간 빈 약국 털어온 절도범 검거
인천 연수경찰서 "약사 퇴근한 틈 이용해 범행"
임채규 기자 lim82@naver.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03-18 12:24   수정 2014.03.18 13:13

수도권 일대에서 심야시간에 약국을 털어온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서장 박승환)는 최근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약국 등을 돌아다니며 금품을 훔친 혐의로 특수절도 피의자 K씨를 지난 14일 검거해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교도소를 출소한 피의자 K씨는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전국을 다니며 심야시간에 망치로 약국 출입문 유리를 깨뜨리고 침입해 모두 14회에 걸쳐 현금 등 2,50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연수경찰서 관계자는 피의자는 심야시간에 약사 등이 퇴근한 틈을 이용해 미리 준비한 망치로 약국 등 상가 출입문을 깨뜨리고 현금과 약품 등을 훔쳐 도망가는 방법으로 범행을 했다고 전했다.

특히 인천을 비롯해 수도권 일대에서 같은 수법으로 범행이 다수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동일수법 전과자 시스템 등을 분석해 피의자를 용의자로 지목했다. 이어 전입신고도 하지 않은 원룸에서 A씨가 거주하는 것을 추적, 잠복해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예방을 위해 빈 상가 등에 CCTV를 설치하거나 무인 경비시스템 등 방범시설을 강화해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블로그 유튜브 텔레그램 링크드인 페이스북 카카오톡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