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 대의원들이 법인약국 도입 계획을 철회해 달라며 '대통령께 드리는 글'을 발표했다.
서울시약사회 대의원들은 20일 진행된 정기대의원총회를 통해 법인약국 도입 계획 철회와 국민건강을 위한 소신있는 철학을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
대통령께 드리는 글을 통해 서울시약사회 대의원들은 "국민 생명권과 직결되는 보건의료분야를 통해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일부 정책은 대통령님의 뜻이 아닐 것"이라면서 "5,300만 국민의 건강권을 진정으로 생각한다면 대통령께서 영리법인약국 도입을 철회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영리법인약국 도입은 대자본의 배를 불려주는 재벌의 돈벌이 수단이 된다는 점도 언급했다. 지역마다 분포돼 있는 동네약국은 사라지고 국민건강에 대한 관리센터로서의 방어벽이 무너진다는 설명이다.
법인약국 도입의 최대 피해자는 국민이라는 점에도 힘을 실었다. 단지 헌법불합치와 영세약국 해소를 명분으로 영리법인약국을 허용하겠다는 것은 대통령의 뜻이 아닐 것이라는 말이다.
서울시약사회 대의원들은 후보 시절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을 언급하기도 했다.
지난 제35차 전국여약사대회에 참석한 당시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국민건강의 백년대계를 위해 의약분업의 기본 정신을 훼손해서는 안된다'는 점과 '약은 전문가인 약사에게 맡겨야 한다'고 말했다.
투자 활성화와 경기 부양책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국민건강권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법인약국 추진을 철회해 달라는 요청이다.
국민의 마음을 품을 수 있는 경제 민주화에 대한 소신있는 철학을 보여 달라는 것이 서울시약사회 대의원들이 강조하는 내용이다.
|
[대통령께 드리는 글] 우리 약사들은 이 답답함을 누구에게 호소해야 합니까? 대통령님! 우리 7만 약사들은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우리 약사들은 투자 활성화와 경기부양책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다시 한 번 법인약국 추진을 철회해 주십시오! 2014. 2. 20. |
| 01 | 큐리오시스, 자동 콜로니 피킹 시스템 ‘CPX®... |
| 02 | 휴온스글로벌 "합병과 승계 연계 주장 사실... |
| 03 | 이일형 변호사 “허가특허연계제도, 특허·허... |
| 04 | 약학정보원, 유상준 원장 해임 의결…이사회 ... |
| 05 | [약업분석] 지씨셀 1Q 매출 374억원…순손실 ... |
| 06 | [약업분석] 에스티팜 1Q 미국 매출 전년동기... |
| 07 | 아이큐어,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도네페... |
| 08 | GC녹십자,AI 기반 ‘혈우병 관절병증 예측 임... |
| 09 | 시선 AI, 100조원 규모 호흡기 치료 시장 겨... |
| 10 | 동아ST, 브라질 CARDIOS와 ‘하이카디 플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