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이윤을 목적으로 법인약국 추진"
경남약사회 제60회 정기총회,올해 예산 3억544만원
박재환 기자 dir080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02-15 22:56   수정 2014.02.15 23:23


경상남도약사회(의장 박무용, 회장 이원일)가 15일 저녁5시 인터내셔널호텔에서 제60차 정기총회와 법인약국 저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경남약사회는 정기총회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법인약국 입법추진의 피해에 대해 설명하고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정부와의 정면 투쟁도 불사할 것을 천명했다.

박무용 총회의장은 “정부는 투자활성화 대책으로 원격진료, 의료법인 자회사허용, 법인약국등의 사안을 추진하고 있다” 라며 “현재 돌아가는 상황이 예사롭지 않아 회원모두가 긴장하고 집중해 슬기롭게 고개를 넘어야 한다”고 말했다.

경남 이원일 회장은 “박근혜 대통령 후보시절 약은 최고의 전문가인 약사에게 맡겨야 한다고 약을 잘 알고 가장 잘 조제하는 전문인은 약사이며 약을 취급하는 제도 약사의 전문성이 훼손돼지 않도록 충분히 의견을 수렴하여 합리적으로 운용되도록 하겠다”고 발언했다.

하지만 정부는 투자활성화 대책의 일환인 재벌형 법인약국은 약국 투자자들의 이윤을 목적으로 법인화하는 것이다” 라며 “약사의 임금을 지불하고도 자본의 투자 이윤을 가져가려면 현재보다 더 많은 이익을 나야하고 이는 국민의 호주머니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특히 “법인약국은 동네약국의 폐쇄와 함께 국민의 약국이용이 불편해지고 기업형 약국회사들의 독과점으로 약값은 오르는 등 약사와 국민이 모두 심각한 피해를 입는다” 며 “재벌형 법인약국으로부터 약사의 생존권과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외부의 도전에 스스로 변화하지 못하면 변화당할 수밖에 없어 약사 스스로 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홍준 새누리당국회의원 축사에서  "총회에서 약사들이 법인약국 반대 결의를 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편치 않고 집권 여당의 역할을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죄송하다. 현재 당차원에서도 소통을 통해 약사들의 뜻이 관찰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약속했다.

총회는 2013년 세입세출결산 2억9,155만원을 승인하고, 올해예산 3억544만원을 통과시켰다.

대한약사회에 법인약국 저지투쟁안, 부적격 약학정보원 양덕숙 원장 해임건, 매관매직 각서 관련 대한약사회 문재빈 감사 사퇴권고 결의안을 건의하기로 하고, 약사감시시 억울한 회원이 없게 대관업무 강화를 주문했다.

이날, 대한약사회 박진엽부회장, 윤한흥 경남도 부지사, 안홍준 국회의원, 이재경 울산시약사회장, 박명숙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장, 윤성미 경남마약퇴치운동본부장, 김종수 약업질서협의회장, 부울경도매협회 나채량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수상자 명단>
△제21회 경남약사대상 = 배정인(약사회 발전부문) 손영수(특별상)
△대한약사회표창패= 조미옥(보험이사) 김미숙(학술이사) 이재휘(윤리이사)
△경남약사회장 표창패= 이성목, 정재황, 김명호, 달구회(김해시약사축동호회)
△경남약사회장 공로패= 장원숙 오수정 한규정 김봉천
△경남약사회장 감사패 =정봉화(경남도청식품의약품과) 박태준(경남도청식품의약품과) 김승호(심사평가원) 김정현(일양약품) 최인표(삼천당제약) 조재문(삼원약품)
△국민건강보험공단감사장 = 강호영, 이용수, 조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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