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가 영리법인약국 반대 목소리를 담아 대국민 홍보를 시작했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와 서울시의사회(회장 임수흠)는 지난 12일부터 재벌형 영리법인약국과 원격의료 반대를 위한 본격적인 대국민 홍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12일 오전 송파구 잠실역과 용산구 서울역에서 동시에 진행된 시민홍보에는 서울시약사회와 송파구약사회, 서울시의사회 임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출근길 시민들에게 홍보 전단지와 밴드를 배포했다.
김종환 회장은 "의사와 약사의 공조는 선택사항이 아니라 국민 건강권에 대한 의무사항"이라고 설명하면서 "국민과 의약인이 함께 해야 건강권을 수호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공동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배경을 설명했다.
김 회장은 이어 "영리법인약국 저지 성과는 국민의 동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오늘을 변화의 기회로 삼아 영리법인약국이 허용되면 국민의 피해가 많아질 것이라는 점을 시민에게 적극 홍보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대국민 홍보에는 서울시약사회가 50만부를, 서울시의사회가 60만부를 제작하는 등 모두 110만장의 전단지를 제작해 서울 지역 약국과 병의원에 배포해 활용했다.
한편 서울시약사회는 지역 약사회를 통해 영리법인약국 반대 현수막 5,000장도 함께 제작해 회원약국에 배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