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장 선거가 중반에 접어든 가운데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 무자격자와 관련한 동영상이다.
26일 오후 서울 지역 약사회 게시판에는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박인춘 후보의 'ㄱ약국'으로 추정되는 동영상이 올라왔다.
동영상은 박 후보의 ㄱ약국으로 보이는 약국 동영상을 통해 무자격자로 추정되는 인사가 의약품을 취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동영상은 먼저 올해 5월 대한약사회의 의약품 약국외 판매 대응과 관련한 회의에서 '무자격자(카운터)를 쓰는 임원이 있다면 회원에게 공개해야 한다' '6만 약사 수장의 약국에서 카운터가 약을 팔고 있다면 고발하라, 자격없다'라고 발언한 임원의 발언을 인용했다.
특히 ㄱ약국에서 무자격자로 추정되는 인사가 의약품을 취급하면서 '하루 두알' 복용하라는 이른바 '복약지도' 영상을 강조하면서 도덕성을 강조했다.
지도자의 가장 큰 덕목은 도덕성이며, 박 후보가 회원이 피땀을 흘리며 싸울 때 무자격자에게 약국을 맡기고, 밖에서는 약의 편의점 판매를 반대한다는 비도덕적이고, 이율배반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점도 자막을 통해 내보냈다.
더불어 '고인물은 썩기 마련이고, 한번 바꾸지 못하면 영원히 바꿀 수 없다'면서 '민주주의의 본 모습은 권력이 회원에게서 나온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박인춘 후보의 자숙을 권한다'라고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