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임감사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할 뜻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 치러지는 대한약사회장 선거는 집행부 단일후보, 조찬휘 前서울시약사회장, 김대원 경기도약사회 부회장, 권태정 심평원 상임감사 등의 다자간 대결로 진행된 전망이다.
권태정 심평원 상임감사는 10일 약업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대한약사회장 출마와 관련해 고민하고 있다"며 "명확한 입장은 16일 심평원 국정감사가 끝난 후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권태정 상임감사의 한 측근 인사는 "권태정 상임감사가 대한약사회장 출마의사를 결정한 것으로 안다"며 "심평원 국정감사가 끝나면 상임감사직을 사퇴하고 본격적인 대한약사회장 선거전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권태정씨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임감사의 임기는 오는 11월까지이며,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공고일인 10월 22일전까지 사퇴해야 한다.
한편, 권태정씨는 첫 직선 여성 서울시약시회장을 거친후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6년전 출마했으나 아쉽게 고배를 마신바 있다.
당시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30%대의 지지를 받은 바 있어 오는 12월 실시되는 선거전에 뛰어들 경우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