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중한 업무가 근무약사들의 가장 큰 불만사항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약사회는 지난 27일 근무약사들을 대상으로 약국실무 능력강화를 위한 특강을 개최하고, 자리에 참석한 80여명을 대상으로 근무환경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 결과 현재 근무중인 약국의 근무환경에 대해서는 비교적 만족하거나 보통이라는 의견이 많았으며, 과중한 업무가 근무환경에 있어 가장 큰 불만사항인 것으로 조사됐다.
근무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39%(31명)가 '만족'이라고 답했으며, 이어 35%(28명)는 '보통'이라고 답했다. 또, 불만족이라는 응답자는 24%(19명)였으며,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자와 매우 불만족이라는 응답자는 각각 1명이었다.
약국 근무환경 가운데 불만사항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26%가 '과중한 업무와 과로'라고 응답했으며, 19%는 급여가 적다고 답해 근무 피로도에 비해 급여에 대한 불만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18%는 '근로자로서의 보호장치가 없다'는 점을 불만사항으로 지적해 표준근로계약서 등을 보급하고 도입하는 일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문제점이라는 응답자가 17%였으며, 장래성이 없다는 불만도 15%를 보였다.
한편 이날 진행된 근무약사 실무능력강화 특강에 대해서는 96%가 만족하거나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대한약사회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