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홍 前 유진제약 대표이사 건국포장 수상
4·19혁명 참여, 민주주의 발전 초석 마련 공로 인정
임채규 기자 darkangel@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0-04-19 13:24   수정 2010.04.19 18:04

고재홍 前 유진제약 대표이사가 정부로부터 건국포장을 수상한다.

중앙대약대를 졸업한 고재홍 약사(강북구 삼일약국·사진)는 지난 1960년 4·19혁명 당시 중앙대 약대 재학생으로 모교 재학생 수천명과 함께 시위를 주도하고, 민주주의 발전의 초석을 놓았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건국포장을 수상하게 됐다.

고 약사는 4·19혁명의 성공을 위해 중앙대약대에서 동참한 재학생 가운데 학부, 과별 동원을 담당한 인솔책임자로 역할했으며, 거리에서 모금운동에 직접 참여했다. 또, 대통령 하야 후에는 거리질서를 수습하는데 힘을 쏟았다.

이번 포상은 정부가 혁명 50주년을 맞아 민주주의 발전의 초석을 놓은 4·19혁명 유공자를 포상함으로써 민주정신을 선양,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4월 20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진행된다.

한편, 고재홍 약사는 중앙대약대를 졸업하고 경희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한국화이자와 종근당 등을 거쳐 유진제약을 창업해 대표이사로 재임해 왔다. 최근에는 강북구 미아동에서 삼일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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