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가 국경을 넘어 심장병 환아 지원사업에 나섰다.
서울시약사회(회장 민병림)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해외 선천성 심장병 환아에게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민병림 회장과 차도련·김종희 부회장은 지난 2월 27일 협력병원인 세종병원을 방문하고, 베트남 심장병 환아 응웬티랑(2세, 여), 띠엔닷(1세, 남), 타띠욱안(2세, 여) 등 3명을 만나 성공적인 수술 축하와 함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민병림 회장은 "태어나면서부터 날개를 펴지 못하고 자란 어린천사들이 약사회원이 마련한 기금으로 건강하고 씩씩하게 맘껏 뛰어 놀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전하고 "자매결연이라는 인연의 끈으로 26년간 봉사와 헌신을 다해주신 세종병원 박영관 이사장님께 감사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서울시약사회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사랑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종병원 박영관 이사장은 "서울시약사회의 도움으로 어린 환아들에게 새생명을 찾아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서울시약사회의 이러한 나눔실천은 바로 한국을 알리는 외교적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라며 수술비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울시약사회의 심장병어린이돕기 지원사업은 지난 1984년 시작해 지금까지 26년간 총 418명의 심장병환자를 후원했으며, 그동안 10여억원의 수술비가 지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