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희대약대동문회 하태수 사무총장(사진 오른쪽)이 조찬휘 후보 선거캠프 참여를 선언하고 유영후 선거대책본부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경희대약대 총동창회 하태수 사무총장이 조찬휘 후보 선거캠프에 참여한다.
하태수 경희대약대 총동창회 사무총장은 20일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찬휘 후보 지지의사를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하태수 총장은 "이번 대한약사회 선거에서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회원의 권리를 지켜 나가고, 대한약사회의 발전과 전 회원의 이익을 대변하며, 동창회 발전에 부합하는 후보 당선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특히 하 총장은 조찬휘 후보의 당선에 일익을 담당하기로 하면서 '선거대책본부 위원장'으로 참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에 대해 하 사무총장은 깊은 고뇌와 많은 논의가 있었다고 밝히고, 동문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하 총장은 "여러 생각을 갖고 있지만 무엇보다 이제는 (선거를 통해) 바꿔야 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면서 "새로운 사람이 되어야 약사회가 더 안정적인 모습으로 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너무 오래 있게 되면 썩기 마련이다"면서 "내일 있을 병원약사회 행사에서부터 조찬휘 후보를 위한 직접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변 관계자들은 이번 하태수 사무총장의 선거캠프 참여선언을 비공식적인 경희대약대동문회의 조찬휘 후보에 대한 지지 표명으로 보고 있다.
이달 12일 경희대약대동문회는 별도의 회의를 갖고, 향후 어떤 방향을 설정해 선거에 임할 것인지를 논의했다. 따라서 기자회견을 통한 하 사무총장의 선거캠프 참여가 경희대약대가 이날 회의를 통해 결정한 선거와 관련한 방향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