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가 지난 5월부터 준비해 온 SBS음악회를 신종 인플루엔자 영향으로 인한 복지부의 대규모 행사 자제 요청에 따라 연기를 검토하기로 했다.
서울시약사회는 오는 9월 15일 개최하기로 한 'SBS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에 대해 상임이사회에서 연기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복지부의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에 따른 대규모 행사 자제 요청에 따른 것으로 개최 여부는 이사회 이후 따로 공지될 예정이다.
서울시약사회 관계자는 "자세한 사항은 상임이사회를 거쳐야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일단 내달초 진행되는 상임이사회와 후원사인 중외제약의 입장도 들어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약사회는 서울시약사회합창단 창단 1주년을 기념하고 나눔의 장을 만들기 위해 중외제약과 함께 'SBS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하기로 하고, 지난 5월부터 행사를 준비해 왔다.
이보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 26일 대한약사회 등 각 단체에 보낸 '신종인플루엔자 유행 대비 기관 단체별 대응지침 관련 협조요청'을 통해 대규모 행사를 자제하거나 신종 인플루엔자 유행 이후로 연기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