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약사대회 학술대회 형식으로 '개최' 결론
신종플루 관련 프로그램 따로 마련, 행사장에 발열감지기·상담자 배치
임채규 기자 darkangel@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9-01 06:58   수정 2009.09.04 17:52

신종 플루의 확산으로 개최여부가 불투명했던 전국여약사대회가 결국 '개최'로 결론났다.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9월 12일·13일 개최를 준비해온 전국여약사대회를 화합과 축제 위주가 아닌 학술대회 형식으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는 신종 플루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이 확대되고 있고, 대규모 행사를 가급적 자제해 달라는 정부의 권고를 감안해 여약사대회를 학술대회 성격으로 변경, 개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행사 계획에 대해서는 창원시보건소에 미리 통지하고, 발열 감지기와 발열 상담자 배치, 손소독기 비치 등 행사장에 감염예방을 위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송경희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대회가 10여일 밖에 남지 않아 준비가 마무리된 상황에서 대회 자체를 취소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신종플루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국민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어 이를 바로 잡는데 약사가 앞장 설 수 있는 프로그램을 따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 대한약사회는 26일 시도 약사회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장시간 논의를 거친 끝에 전국여약사대회 개최 여부와 관련해 김구 회장의 판단에 맡기는 쪽으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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