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회장 출마 예상자 "이렇게 많아?"
10명 육박…선거전 조기 과열 예상
임채규 기자 darkangel@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6-12 09:22   수정 2009.06.12 14:05

연말 선거를 앞두고 차기 서울시약사회장 자리를 노린 출마 예상자가 연이어 등장하고 있다. 이미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사가 적지 않은 상황에서 최근 추가로 예상자가 더해지는 판국이다.

후보난립이 어느 정도선에서 정리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적지 않은 인사들이 거론되고 있어 선거전이 예상보다 빨리 진행될 가능성도 높다.

이렇게 출마 예상자가 많은 것은 의외로 이번 선거에서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가 많지 않아 '출마해 볼만하다'는 인식이 많기 때문이라는게 주변 관계자의 분석이다.

예상자가 늘어남에 따라 이미 마음을 굳힌 것으로 알려진 출마 예상 후보는 동문 등을 대상으로 선거모드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앙대 약대의 서울시약사회장 후보군은 점점 오리무중으로 빠지고 있다.

정명진 대한약사회 부회장과 신상직 대한약사회 이사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임준석 종로구약사회장, 김영식 대한약사회 이사, 박상용 서울시약사회 약국경영혁신추진본부장의 이름도 최근 출마 예상자 명단에 이름이 올랐다.

동문회 한 관계자는 "동문회에 공식 의사를 전달하지 않은 이상 아직은 개인적인 출마의사 표현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면서 "일단 동문회 내부에서 기수별 회장단 등이 제대로 꾸려져야 얘기가 정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중앙대 약대의 경우 대한약사회장에 후보가 나올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서울시약사회까지 후보를 내는 일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울대 약대와의 후보 단일화 전망도 등장하고 있다.

성균관대 약대에서는 전원 강동구약사회장과 신충웅 관악구약사회장이 진작부터 예상 후보에 올라 있다. 여기에 박찬두 서울시약사회 부회장의 이름이 거론되기도 했다.

동문회에서 누구를 단일화 후보로 내세울 것이냐는 판단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전원 회장과 신충웅 회장은 각각 동문을 대상으로 물밑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약대 동문으로는 민병림 서울시약사회 부회장과 이형철 대한약사회 부회장, 이은동 대한약사회 보험이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

민병림 부회장은 약국 이전을 잠시 미루면서까지 간접적으로 출마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약국 주변 병원이 자리를 뜨면서 진작 이전할 약국 자리를 물색해야 할 판국이지만 선거가 있는 올해 이후로 작업을 미룬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이형철 부회장은 지난 약사감시 결과로 인해 출마가 힘들지 않겠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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