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암,책임제 조직개편-도매업계 신선한 바람
김성규 회장 손준경 사장 중심, 마케팅 부서도 신설,부서별 역할 분담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1-11 19:40   수정 2008.01.11 20:29

지난해 말 정수약품을 성공적으로 인수합병, 올해부터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송암약품이 도매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송암약품은 최근 김성규 사장을 회장으로, 손준경 부사장을 사장으로 하는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가 주목받는 이유는 책임제 조직개편이 핵심이기 때문.

송암약품은 이번 인사를 통해 한상철 사장을 관리여신 담당 사장으로 임명하는 동시에 최웅기 이사를 영업본부장(상무)으로 , 이화호 이사를 마케팅 담당 상무로, 백재현 이사를 게획 전산 관리 담당 상무로, 강희원 이사를 창고관리 담당 상무로 각각 승진시켰다.

또 박승원 강북물류센터 부지점장을 지점장으로, 정수약품 영업책임자였던 김영덕 씨를 중부지점장으로 임명했다.

회사를 전면적인 책임제로 개편한 것.

도매업소에서 이 같은 책임제 조직개편을 하는 예는 거의 없다는 것이 업계의 평이다. 특히 마케팅 담당 책임자까지 배치했다는 점에서 업계에서는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 들이고 있다.

김성규 회장은 "회사가 커짐에 따라 책임감을 주며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능력을 발휘하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부서 개편을 통해 책임제를 도입했다"며 "각 지점도 완전한 지점장 체제로 갈 것이다. 분사해서 지점이 컨트롤 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암약품은 정수약품 인수 후 빠른 시일 내 궤도를 찾아가고 잇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성규 회장은 " 처음에는 우려도 있었는데 두달이 소요될 것을 10일로 당길 정도로 직원들이 잘 따라줘 궤도에 빨리 올랐다. 앞으로 책임제 경영을 통해 업계와 직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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