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신약이 한국생명공학연구원으로부터 수퍼박테리아(MRSA, VRSA) 억제 후보물질에 대한 기술을 이전받아 전임상 연구 및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과학기술부 21세기 프론티어 미생물유전체활용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은 김원곤 박사팀이 개발한 이번 후보물질은 국내의 ‘방선균’이라는 미생물에서 분리해 동물실험에서 그 효능이 입증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원곤 박사팀 측은 “현재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수퍼박테리아라고 불리우는 항생제 내성 병원균을 포함한, 인체 병원균에 대하여 강력한 억제활성을 나타내고 있다”며 “기존의 항생제보다 폭넓은 병원균에 대한 억제력을 가지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기술을 이전 받는 일성신약은 생명공학연구원으로부터 독점적 통상 실시권을 부여받았고, 향후 전임상 연구 및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기술이전에 대한 기술료 총액은 4억5천만원이고 선급실시료는 기술료 총액의 10%, 경상실시료는 총 매출액의 2%로 책정됐으며, 기술이전 계약은 9일 오후3시 30분 생명공학연구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