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업발전협의회가 GSK 마진인하 정책 철회를 강하게 주장헸다.
약발협은 27일 오전 총회를 열고, “GSK 도매정책은 도매업권을 사분오열시키는 정책”이라며 생존권 차원에 협회가 강력히 대처키로 했다.
특히 약발협은 GSK가 제시한 인센티브 적용시 재고보유 연장, 수금일 연장 등은 담보부담만 가중시킬 뿐이며, 도도매 유통권장은 도매업계의 분열과 양극화 아픔만 키우는 정책으로, 협회가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아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약발협은 이와 함께 약가인하에 대해서도 논의, 오는 1월1일부터 약가인하 보상에 대한 지침으로 '의약품 현품이 확인된 것'만 인정키로 했다. 또 약가인하 시행 이전에 인하가격으로 공급되는 의약품이 반품으로 악용되는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 대처키로 했다.
공급내역 보고와 관련해서는 현행 유지가 최선책이라는 입장을 정리하고, 월2회 휴무는 근로기준법을 준용키로 선행해 나아가기로 협의했다.
한편 약발협은 신임 회장에 성일약품 문종태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부회장은 성용우 사장, 총무는 김원직 사장을 각각 선임했다.
신임 문종태 회장은 “제약의 도매정책이 상식의 선을 넘고 있고, 새로운 계약을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통보정책은 도매업계의 자존심마저 무시하는 처사”라며 “어려운 도매업계의 유일한 힘은 단합만이 해결책이다. 이번 기회를 기점으로 회원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