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릴리 기대주 우울증약 ‘심발타'도 비급여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7-12-24 10:48   수정 2007.12.26 08:46

다국적제약사들의 신약 비급여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심평원에서 21일 열린 회의에서 한국릴리의 우울증치료제 ‘심발타’가 비급여로 결정 난 것으로 알려졌다.

심평원은 비급여 이유로 약가가 높다는 점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릴리는 심발타 약가를 같은 계열로,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 가격인 2,700원보다 1,000원 싼 1,700원으로 제시한 상태다.

한편 이 제품은 의사들도 급여를 주장하고 있고, 한국릴리도 큰 기대를 하고 있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업계 및 학계에 따르면 우울증은 완치 환자 중 70%가 재발하고 재발원인 중 50%가 육체적 고통을 수반하는, 재정누수가 큰 제품으로, 심발타는 우울증과 신체적 고통을 모두 치료하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관련 의학계에서도 이 제품의 급여를 강력히 주장해 왔다.

한국릴리측은 "심발타는 계열이 달라 또 다른 우울증치료제 ‘푸로작’ 대체와도 관계가 없다. "며 "비교약제 산정은 받아줬는데 약가가 이유가 됐다. 난감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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