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도 제약-도매 인수 나섰다
300,400억대 제약 인수-제네릭 직접 생산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7-12-21 16:54   수정 2007.12.24 06:11

제약계에 M&A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병원에서도 인수합병에 나서고 있다.

21일 관련업계 및  M&A 컨설팅사 등에 따르면 최근 일부 병원에서 제약사와 도매상을 인수합병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cGMP 등으로 제약사의 생산 코스트가 올라간다고 판단, 직접 생산을 타진하고 있다는 것.

한 관계자는 “비용절감 차원에서 오리지날 약이 아닌, 제네릭 약(주사제 등)을 생산하는 제약사와 도매상을 인수, 직접 생산을 타진하고 있다. ”며 “제약사들이 제약사 간 인수합병에만 관심을 둘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매출액 300,400억대 제약이면 충분히 인수해 생산, 비용을 줄 일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도 서서히 움직이고 있다는 것.

주로 체인을 갖고 있는 병원을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는 이 같은 인수 움직임은, 주사제 등을 포함해 특화된 제품을 생산하는 제약사에 초점을 맞춰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화두로 자리 잡은 인수합병이 제약사 간, 도매업 간에 국한하지 않고 포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

한편 제약업계 와 전문가들은 내년부터 인수합병이 본격적으로 시작돼 2010년이면 상당수가 인수합병을 거쳐 수십개의 제약사로 개편될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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