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오신-티’ 한독으로-화이자서 판매권 양수
24일부터 발매, 시장규모 2011년 70% 이상 점유 계획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7-12-21 18:33   수정 2007.12.24 09:40

한독약품이 일반의약품 여드름 치료제 ‘크레오신-티’(Cleocin-T)를 12월 24일부터 발매한다. 

한독약품은 이번 발매를 위해 지난 주 한국화이자와 크레오신-티 판매권 양도·양수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크레오신-티는 파마시아코리아가 1988년 국내시장에 런칭한 제품으로, 파마시아와 화이자가 합병된 2003년부터는 한국화이자에서 완제품을 수입 판매해 왔고, 이번 판매권 양도·양수 계약을 통해 제품 판매원이 한국화이자에서 한독약품으로 바뀌게 됐다.

크레오신-티는 클린다마이신(Clindamycin phosphate) 성분의 여드름 전용 외용 항생제로서, 무색 투명한 액제라 바른 후 흔적이 남지 않고, 피부에 간편하게 톡톡 찍어 바르는 물파스형 용기라 사용이 간편하다.

크레오신-티는 지난 2001년부터 비급여 일반의약품으로 전환되어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한편, 한독약품은 2009년부터 크레오신-티의 국내 생산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생산 관리 및 품질 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한독약품 음성공장에서 크레오신-티를 생산하게 되면 국내 여드름 치료제 시장에 더욱 적합한 개선된 제품의 개발 및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독약품은 크레오신-티 판매 규모를 현재의 연 28억원에서 2011년에는 40억원 규모로 확대해 시장점유율을 7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 목표 고객층인 10대 후반 및 20대 초반의 여성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구축을 통한 온라인 프로모션, 인쇄·전파매체 광고 실시, 여학생 대상 ‘깨끗한 피부 가꾸기’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형태의 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침으로써 여드름 치료제 대표 브랜드로서 크레오신-티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크레오신-티 마케팅 담당 이국진 팀장은 "크레오신-티는 경쟁 제품에 비해 끈적거림이 적고 얼굴에 바른 후 바로 화장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며,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제품이 되도록 브랜드 파워를 키워가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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