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협이 GSK의 유통정책에 본격 개입한다.
도협(회장 황치엽)은 20일 긴급확대회장단회의를 개최하고 GSK 마진인하 유통정책에 대한 대책을 강구키로 했다. 도협은 이 일환으로 오는 27일 전국 49개 GSK 거래 도매상 간담회를 통해 최종 방향을 결정키로 했다.
도협은 대책안은 이미 마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협의 이 같은 판단은 거래 당사자들의 의견이 아직 일치돼지 않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회의에서는 GSK 도매마진 인하정책이 계약행위의 절차와 방법이 잘못된 것이고, 고압적인 계약행위라는 지적이 개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앞으로 도매업 생존권 차원에서 중·장단기 반 GSK 영업 저항활동을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폭넓게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
황치엽 회장은 “협회가 회원사의 영업권에 대한 이해관계를 일일이 관여할 수 없는 입장”이라며 “ 하지만 거래당사자들이 한 목소리를 내고 힘을 실어 준다면 얼마든지 협회가 앞장 설 각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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