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제약(www.dhpharm.co.kr, 대표이사 김수지, 김운장)이 방광암에 직접 투여하는 파클리탁셀 제제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금까지 방광암 치료에는 절제법, 방사선치료, 약물치료, 면역치료 등이 주로 사용돼 왔고 항암제를 직접 주입하는 방법은 효과가 낮다고 알려져 왔다.
이번에 대화제약이 개발한 파클리탁셀의 새로운 제제는 자사의 경구용 항암제 제조 기술을 적용해 물에 잘 녹지 않는 항암제인 파클리탁셀을 24개월 이상 안정적으로 용해시키며 방광 내 투여 시 방광 내에 잘 흡착되어 근육 층까지 침투가 가능해 효과적인 방광암 치료가 가능할뿐더러 절제술 후 재발의 방지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특히, 이 조성물에 사용된 부형제는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에서 승인된 물질로 독성이 없어 제품화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대화제약 연구소장 박영택 이사는 "방광내에 직접 투여하는 항암제 개발은 경구용 조성물을 응용한 것으로 현재 진행중인 경구용 항암제에 대한 전임상 실험이 성공할 경우 방광암은 물론 전립선암 등 다양한 고형암 치료에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