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메디컴(대표 최재훈)은 21일 오전 11시 소피텔 엠버서더호텔에서 관계 병원 구매물류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경영 환경변화 및 대응방안과 구매조달시스템 사례를 발표를 겸한 ‘2004년도 구매물류전문가 워크숍’을 열었다.
최재훈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이지메디컴의 목표는 근시안적으로 보면 회사와 병원의 경영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것이고, 멀리 내다보면 효율적 활용을 통한 국민건강기금 절약 등 작지만 뜻있는 일을 하는 것”이라며 “현재 구매라인이 어느 정도 세팅된 상태로 올해는 시스템 하드웨어에 투자했지만 내년에는 물류공급쪽에 집중 투자해 병원 및 공급사의 부가가치가 발생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워크숍에서 신용산약품(이지메디컴 거래 115억원, 거래품목 110품목) 조정순 사장은 사례발표를 통해 “수 만 가지 의약품의 견적조사를 MDvan 시스템을 이용해 해결,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에 수출판로를 개척하고 있다”며 “향후 이지메디컴의 공급사 정보를 이용해 공동대응할 수 있는 수출전략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또 이지메디컴과 거래 후 병원보다 계약기간이 짧으며(병원은 통상 15일, 이지메디컴은 7일), 공급사 수가 감소돼 거래규모는 커지고 있다며 ▷100% 온라인 구현으로 편리한 시스템 구현 ▷공동구매(국공립병원 등) 조속 실현 ▷신뢰성있는 공급사확보 및 연결 등을 주문했다.
동아대병원 김중희 관제계장은 ‘전자공동구매 사례’ 발표를 통해 이지메디컴 시스템을 2003년 12월 도입한 후 올 6월까지 총 매입액은 41억3천여만원으로 이 기간동안 수익 및 비용절감율이 평균 월 5.9%(목표 3%)로 나타났다고 제시했다.
한편 이지메디컴에 따르면 현재 3,500여 공급사로부터 서비스이용료를 받고 서울대병원 서울대치과병원 경상대병원 경북대병원 전북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국공립병원과 이화의료원 경희의료원 동아대병원 원광대병원 제주한국병원 청주성모병원 신천연합병원 등 사립병원에 위탁구매 공동구매 ASP 쇼핑몰 등을 통해 거래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 올해 재고관리시스템을 포함시켜 표준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으로, 병원협회 표준화사업이 내년 6월 완료되면 비용을 내고 시스템을 이용해야 하지만 이지메디컴 표준화가 병원협회 표준화가 되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관계병원은 자동으로 표준화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