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베아 선’ 투르 드 프랑스 공식 파트너 브랜드
최고 권위 자전거 도로주행 경주와 정상의 선케어 브랜드가 함께..
이덕규 기자 │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10-29 06:00   수정 2026.10.29 06:05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자전거 도로주행 경주이자 단연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로 잘 알려져 있다.

비록 약물사용 사실이 드러나면서 훗날 박탈되기는 했지만, 암을 극복한 랜스 암스트롱 선수가 1999년부터 2002년까지 4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대회가 바로 ‘투르 드 프랑스’이다.

세계 정상의 선케어 브랜드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는 ‘니베아 선’(Nivea Sun)이 이 ‘투르 드 프랑스’의 공식 선 프로텍션(sun protection) 브랜드로 이름을 올려 조명이 쏠리게 하고 있다.

‘투르 드 프랑스’에 참가한 선수들이 총 3,300~3,500km에 달하는 거리를 주행하는 동안 강렬한 햇빛과 폭염을 극복하면서 불굴의 레이스를 펼쳐야 하기 때문.

독일 바이어스도르프 그룹과 ‘투르 드 프랑스’를 주최해 오고 있는 프랑스의 스포츠 이벤트 기업 A.S.O.(Amaury Sport Organisation)는 양사가 파트너 관계를 구축키로 합의했다고 지난 21일 공표했다.

양사의 파트너십 대상에는 ‘투르 드 프랑스’의 여성부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 팜므 아베크 즈위프트’(Tour de France Femmes avec Zwift)도 포함되어 있다.

대회명칭에 삽입된 ‘즈위프트’(Zwift)는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가상 자전거 트레이닝 플랫폼 기업을 뜻한다.

바이어스도르프 그룹의 프랑스계 최고경영자 뱅상 와르네리 회장은 “우리 ‘니베아’ 브랜드 자외선 차단제의 누가 봐도 확실한 향기와 마찬가지로 ‘투르 드 프랑스’ 또한 세대를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을 이어주면서 소중한 순간들을 접할 수 있도록 해 주고 있다”는 말로 공식 파트너 브랜드로 참여키로 한 배경을 언급했다.

양사의 파트너십이 사람들이 하나로 뭉치고, 결코 잊을 수 없는 순간들을 공유하고, 야외에서 인생을 즐길 수 있도록 해 주는 대회에 찬사를 보내고자 하는 의미에서 성사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니베아’는 지난 한 세기 이상의 오랜 기간 동안 사람들이 스스로를 돌보고 관리하도록 하는 데 헌신해 왔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와르네리 회장은 뒤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강렬한 햇빛 아래서 시간을 보내야 할 때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일의 중요성을 잊지 않아야 한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사이클 팬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는 말로 파트너십의 의의를 강조했다.

양사의 파트너십은 유럽 내 20여개국에서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파트너십은 가시성(visibility)을 높이고, 직접적인 참여를 촉진하고, 관리(care)와 신뢰, 그리고 함께함(togetherness)이라는 ‘니베아’ 브랜드의 핵심적인 가치를 강조하는 내용으로 설계됐다.

그러고 보면 ‘투르 드 프랑스’는 대회기간 동안 1,000만~1,200만명의 관람객들이 야외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상기할 때 강력한 브랜드 가시성과 직접적인 제품 사용경험을 결합시키면서 ‘니베아’에 이상적인 플랫폼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식 파트너 브랜드로 대회에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면서 수많은 관람객들이 대회를 즐기는 동안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도를 끌어올려 주고, 책임감 있는 자외선 관련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또한 바이어스도르프 그룹은 ‘투르 드 프랑스’ 한정판 ‘니베아’ 바디케어‧페이셜케어 제품들을 온라인 스토어에서 발매할 예정이다.

양사의 파트너십은 내년 7월 영국에서 대회가 막을 올리기 직전인 3월부터 개시된다.

여성부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 팜므 아베크 즈위프트’의 경우 7월 말 막을 올린다.

대회 주관사 A.S.O.의 얀 르 묀너 대표는 “공통의 야심을 공유하고 있는 곳들이 ‘니베아’와 ‘투르 드 프랑스’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글로벌 리더 선케어 브랜드인 ‘니베아 선’이야말로 세계 최대‧최고의 사이클 레이스 대회를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한편 역사적으로 보면 ‘니베아’는 지난 1954년 이탈리아의 사이클 챔피언 피오렌조 마그니 선수의 공식 후원사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바이어스도르프 그룹의 기록에 따르면 이후로 사이클 관련 규제가 개정되면서 자전거업계 외부의 후원사들이 프로 사이클링 팀을 지원할 수 있도록 허용됐다.

‘니베아 선’이 이번에 구축된 파트너 관계를 발판삼아 소비자들을 연결시키고, 자사의 아이콘격 브랜드에 한층 더 힘이 실리게 하고, 미래의 성공을 위한 영감을 얻을 수 있게 될 것인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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