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오는 27일 서울 방배동 협회에서 국내 바이오의약품 기업의 글로벌 진출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 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2026 바이오 상생교류회’를 개최한다.
상생교류회는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바이오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기업 간 실질적인 협업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22년 시작됐으며, 이번에 5회째를 맞았다.
이번 회차는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과 수출 성공 사례를 통해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에따라 ‘글로벌 무대 앞의 바이오의약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제약사 연구소장과 바이오벤처 임원급 이상 관계자 등 바이오 분야 연구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글로벌 기술이전 전략과 해외시장 진출 경험, 신약의 글로벌 사업화 사례,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먼저 한미약품 맹지웅 상무가 ‘Beyond the Molecule: How Innovation Organizations Drive Global Licensing Success’를 주제로 혁신 조직의 역할과 글로벌 기술이전 성공 전략을 소개한다. 이어 SK바이오팜 신해인 본부장이 ‘Journey to the Global Market’을 주제로 글로벌 시장 진출 경험과 전략을 공유한다.
GC녹십자 배백식 실장은 ‘NewCo를 통한 신약의 글로벌 매각 – Curevo 사례’를 발표한다. 신약의 글로벌 사업화 과정에서 NewCo를 활용한 사례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참고할 수 있는 사업개발 전략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어 머크 강민선 사업총괄이 ‘K-바이오 생태계와 글로벌 도약을 위한 머크의 파트너십 및 대전 바이오프로세싱 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한다.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 및 바이오의약품 생산 기반과 관련한 경험을 공유하고 국내 바이오 생태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발표 이후에는 참석자 간 오픈 네트워킹과 만찬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업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공동 연구개발과 사업 협력 등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개별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뿐 아니라 기업 간 협력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한 사업화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며 “이번 교류회가 국내 바이오의약품 기업들이 글로벌 진출 경험과 전략을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