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참케어(대표 이동화)는 유한양행으로부터 10억원 규모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고 지난 9월 말 투자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투자가 참케어가 보유한 초소형 웨어러블 혈압측정 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한 의료기관용 모니터링 솔루션 사업 확장 가능성,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성장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참케어는 손목밴드형 혈압계 H2-BP와 24시간 활동혈압측정기 H2-ABPM을 개발한 의료기기 기업으로, 독자적인 혈압측정 및 초소형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H2-ABPM은 일상생활 중 24시간 혈압을 측정하고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의료기기로, 의료기관에서 고혈압 진단 및 치료 효과 평가 등에 활용된다. 참케어는 이를 기반으로 병원과 의원을 대상으로 혈압측정 솔루션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참케어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유한양행과 사업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유한양행의 의료기관 영업 네트워크와 참케어의 웨어러블 혈압측정 기술을 바탕으로 병원용 24시간 활동혈압측정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 스마트병동, 입원환자 실시간 모니터링, 원격환자모니터링(RPM), 재택의료 등으로 협력 분야를 넓히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또 차세대 성장동력인 초소형 연속혈압측정 기술 상용화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개발 중인 연속혈압측정 기술은 요골동맥의 압력파형을 활용하는 토노메트릭(센서타입 측정) 방식으로, 간헐적 혈압측정 한계를 보완하고 연속적인 혈압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케어 관계자는 “이번 유한양행의 전략적 투자를 계기로 연구개발과 제품 공급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외 영업 확대를 통해 사업 기반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며 “국내 의료기관 시장에서 축적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케어는 2004년 설립된 의료기기 기업으로, 웨어러블 혈압측정 기술과 의료기관용 생체신호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손목형 혈압계 H2-BP, 24시간 활동혈압측정기 H2-ABPM, 외래와 병동 처방용 산소포화도 측정기 Charm III, 차세대 초소형 연속혈압측정 기술을 중심으로 국내외 의료기기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