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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은 콩고민주공화국 의약품 제조·유통 기업 킨메드 파마(Kinmed Pharma)와 '뉴헴포르테시럽'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뉴헴포르테시럽은 철 결핍성 빈혈 및 철분 결핍의 예방·치료에 사용하는 일반의약품이다. 액상 시럽 형태로 복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영양 불균형 등에 따른 철분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임산부와 여성 등을 중심으로 철분 보충을 위한 의약품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콩고민주공화국 의약품 시장 규모는 9천억 원 수준으로, 상당 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철분제 시장은 프랑스 제약사 제품을 중심으로 형성돼 있는 가운데, 조아제약은 현지 유통사와 협력해 공급 확대에 나선다. 향후 현지 유통망을 넓혀 아프리카 의약품 시장에서 사업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아제약 해외영업2팀 박현규 부장은 "이번 수출 계약은 자사 생산 의약품의 해외 공급처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안정적인 유통 기반을 마련하고 아프리카를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의약품 수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아제약은 국가별 시장 특성에 맞춰 제품과 유통채널을 다변화하는 등 해외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수출액은 46억4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1%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