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감미료 대비되는 천연설탕은 진짜 식품이다!
80% 가까이 동의..美서 매년 10월 15일 ‘천연설탕의 날’
이덕규 기자 │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10-02 18:04   수정 2026.10.02 18:06


 

“천연설탕(real sugar)은 우리의 일상과 특별한 날들을 좀 더 달콤하게 해 주고 있습니다.”

워싱턴 D.C.에 본부를 둔 전미 설탕협회(SA)의 커트니 게인 회장의 말이다.

미국에서 매년 10월 15일은 ‘천연설탕의 날’(National Real Sugar Day)로 지정되어 있다.

전미 설탕협회와 회원사들에 의해 지난 2022년 처음으로 제정됐다.

이와 관련, 전미 설탕협회는 올해 ‘천연설탕의 날’을 앞두고 자연 그대로의 진짜 식품(real food)에 없어선 안 될 식재료의 하나로 천연설탕의 역할을 조명하고 강조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면서 관심을 촉발시키고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천연설탕’(real sugar)이란 인스턴트 원료 또는 가공된 원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상태의 천연당(天然糖)을 지칭하는 개념으로 각종 인공감미료에 대비되는 의미로 통용되고 있다.

전미 설탕협회는 이 같은 천연설탕이 인스턴트 식재료 또는 가공된 식재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원재료로만 직접하는 요리를 의미하는 ‘스크래치 쿠킹’(scratch cooking)과 진정한 레시피에서 핵심적인 부분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천연설탕의 날’은 설탕이 슈퍼마켓 매대에 진열되거나 가정에서 저장되기 전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노고가 존재함을 일깨우는 기회로도 활용되고 있다.

올해 ‘천연설탕의 날’의 경우 자연 그대로의 진짜 식품과 단순한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한창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다가오고 있다는 점이 예년과 비교했을 때 조금 더 특별해 보인다.

이와 관련, 전미 설탕협회는 지난 3월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도출된 결과를 1일 공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79%의 응답자들은 천연설탕이 자연 그대로의 진짜 식품일 수 있다는 점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71%의 응답자들은 천연설탕이 자연 그대로의 진짜 식품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게다가 ‘미국을 다시 건강하게’(MAHA)를 지지하는 응답자들의 80%가 천연설탕이 자연 그대로의 진짜 식품일 수 있다는 데 동의했고, 75%는 천연설탕이 자연 그대로의 진짜식품이라는 데 찬성을 표시했다.

이밖에도 90%의 응답자들은 천연설탕을 자신들이 조리하거나 베이킹을 할 때 적극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AHA 지지자들의 경우에도 천연설탕을 적극 사용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이 88%에 달했다.

전미 설탕협회는 감미료의 표준(gold standard)인 천연설탕이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 줄 뿐 아니라 고유의 색상과 질감이 나타나도록 해 주고, 음식에서 느껴지는 신맛과 산미(酸味)가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해 준다는 점을 환기시켰다.

무엇보다 천연설탕은 자연 그대로의 진짜 식품에 사용되는 단일 식재료의 하나로 결코 대체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커트니 게인 회장은 “천연설탕이 가정에서 직접 조리해서 먹는 음식에서부터 수많은 제빵‧제과류, 레스토랑 메뉴 및 식품기업들이 발매하는 다양한 식품 등에 이르기까지 필수적인 식재료의 하나로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의 바람은 ‘천연설탕의 날’ 덕분에 모든 사람들이 천연설탕에 대해 인지하고, 식품에서 천연설탕의 역할을 새삼 깨달을 수 있게 되었으면 한다고 커트니 게인 회장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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