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엔 춘천공장, PSM 승인…생산능력 3배 확대
추출·농축 등 고도화 설비 구축…연간 생산능력 1만6500톤으로 늘려
천연물·개별인정형 등 기능성 원료 생산 기반 확보…OEM·ODM 사업 강화
전하연 기자 haye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9-03 11:10   
휴온스엔 춘천공장 PSM사업장. ©휴온스엔

휴온스엔이 춘천공장의 공정안전관리(PSM) 사업장 승인을 바탕으로 연간 생산능력을 기존 대비 3배로 확대하고 기능성 원료 위탁생산 사업 강화에 나선다.

휴온스그룹 휴온스엔(대표 손동철)은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원료 생산 거점인 춘천공장이 PSM 사업장 승인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휴온스엔은 춘천공장에 추출·여과·농축·정제 등 주요 공정의 고도화 설비를 구축했다. 공정설계 단계부터 위험요인을 관리할 수 있도록 방폭설비와 방호벽, 위험감지 센서 등을 적용하고 비상대응 프로토콜을 마련하는 등 안전 중심의 생산 인프라도 강화했다.

이번 PSM 사업장 구축으로 주정 등 유기용매를 활용한 추출·농축 공정이 가능해지면서 생산능력은 기존의 3배 수준인 연간 1만6500톤으로 확대됐다.

생산 가능 원료의 범위도 넓어졌다. 인삼·홍삼을 비롯해 천연물과 개별인정형 원료 등 다양한 기능성 원료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적합 판정도 획득했다.

춘천공장은 미생물 발효부터 추출·농축, 분무건조, 동결건조까지 원료 생산에 필요한 공정을 갖추고 있다. 주요 생산 품목은 인삼·홍삼 농축액, 천연물 추출분말, 발효물 및 추출물 분말, 유산균·미생물 기반 원료 등이다.

특히 국내 최초 여성 갱년기 유산균 ‘YT-1’을 비롯한 미생물을 연간 3000톤 규모로 배양·발효할 수 있는 생산시설도 보유하고 있다.

휴온스엔은 확대된 생산 인프라를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 및 기능성 식품원료 분야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과 제조자개발생산(ODM) 사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환경·보건·안전(ESH) 경영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생산 규모 확대와 안전성을 함께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손동철 휴온스엔 대표는 “공정안전관리 승인 등 안전한 생산환경을 기반으로 고품질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생산 효율화와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원료 생산 파트너로서 OEM·ODM 사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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