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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서울에서 셈블릭스(성분명 애시미닙)의 임상적 가치와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 전략을 공유하는 ‘셈블릭스 STEP(Step into superior efficacy and favorable tolerability for long-term treatment)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새롭게 진단된 만성골수성백혈병(CML) 환자에서 확인된 셈블릭스 1차 치료 임상 데이터와 일본의 실제 임상 현장 처방 경험을 중심으로 심혈관 질환 위험 관리,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반 유전자 변이 확인, 내성 환자를 위한 후기 치료 전략 등 장기 치료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다양한 주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만성골수성백혈병을 둘러싼 여러 분야의 임상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치료 효과를 넘어 환자의 전주기 치료 여정을 아우르는 다각적인 다학제적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첫 번째 세션은 김동욱 을지대학교의료원 혈액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만성골수성백혈병 1차 치료 패러다임 재정립’을 주제로 진행됐다. 세션에서는 셈블릭스의 장기 추적 데이터를 포함한 최신 연구 결과와 글로벌 임상 현장에서 축적되고 있는 1차 치료 경험이 공유됐다.
발표를 맡은 이성은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교수는 글로벌 치료 가이드라인과 ASC4FIRST 3상 임상의 장기 추적 결과를 바탕으로 셈블릭스의 1차 치료 성과를 소개하며, 치료 초기부터 빠르게 나타나 점차 깊어지는 분자학적 반응과 장기 치료 지속성 측면에서의 임상적 의의를 짚었다.
이어 일본 게이오대학병원 혈액내과 에리 마츠키 교수가 일본의 실제 셈블릭스 1차 치료 처방 사례를 소개했다.
마츠키 교수는 “일본 현장에서는 신규 진단된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게 셈블릭스를 1차 치료제로 선택 처방하는 사례가 빠르게 누적되고 있으며, 임상시험에서 확인된 깊은 분자학적 반응이 실제 진료 환경에서도 일관되게 관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상반응으로 인한 치료 중단율이 낮고 우수한 내약성을 보여 환자의 삶의 질을 저해하는 불편감이 적다는 점은 장기간 치료를 이어가야 하는 환자에게 결정적인 이점”이라며 “만성골수성백혈병은 장기 치료를 통해 깊고 안정적인 분자학적 반응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인 만큼, 초기부터 효과와 내약성, 복약 편의성을 두루 고려해야 한다. 한국에서도 1차 적응증을 확보한 만큼 환자의 상태에 맞춘 초기 치료 옵션 활용 환경이 넓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순환기내과와 진단검사의학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학제적 치료 관리 전략을 심도 있게 살폈다. 순환기내과에서는 장기간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KI)를 복용하는 환자의 심혈관 위험을 사전에 조기 평가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중재하는 치료 프로토콜을 제시했다. 진단검사의학적 관점에서는 NGS 검사를 활용해 유전자 변이를 조기에 발견하고 이를 최적의 약제 선택 및 치료 전략 수립에 연계하는 방안을 다뤄, 동반 질환과 유전적 특성을 함께 고려하는 통합 진료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둘째 날 열린 세 번째 세션에서는 기존 TKI 치료에 내성 또는 불내성을 보인 환자의 후기 치료 전략과 약제 순서 설계, 국내 3차 이상 치료에서 확인된 셈블릭스의 실사용 데이터(RWD)가 공유됐다. 환자의 이전 치료 이력과 이상반응 양상에 따라 맞춤형 치료 순서를 최적화하는 전략적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김동욱 을지대의료원 혈액내과 교수는 “만성골수성백혈병은 평생 질환을 다스려야 하는 만성 질환 시대로 진입한 만큼, 단기적 반응뿐만 아니라 초기부터 깊은 분자학적 반응을 확보하고 내약성과 삶의 질, 심혈관 등 동반질환까지 포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글로벌 현장에서 1차 치료의 임상적 가치가 검증되고 있는 만큼 국내 환자들에게도 진단 초기부터 최적의 치료 옵션이 신속히 제공될 수 있도록 치료 접근성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크리스티 가오 한국노바티스 항암사업부 전무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셈블릭스의 임상적 가치와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 전반에서의 핵심 역할을 국내외 전문가들과 깊이 있게 공유할 수 있었다”며 “셈블릭스가 3차 이상 치료 급여에 이어 최근 1차 치료 적응증까지 확대한 만큼, 초기 단계 환자들도 조기에 혁신적인 임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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