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식동원] 천연 모공 피지 연화제 베르가못
이주원 기자 joo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8-19 08:02   

베르가못은 민트 식물의 일종으로 매우 다양한 쓰임새를 가진 허브다. 

우선 꽃에서 양질의 꿀이 분비되고 향기도 좋아 식용으로 활용된다. 

특히 샐러드에 곁들이면 장식의 가치가 훌륭하고 향기도 좋다. 

베르가못의 잎 역시 차로 우려 마실 수 있다. 

생잎을 뜨거운 물에 넣고 5~6분 우리면 훌륭한 차가 된다. 

베르가못에서 추출하는 오일은 훌륭한 향수가 되며 아로마테라피에 활용되기도 한다. 

당연히 로션이나 입욕제로도 활용할 수 있다.

 

특유의 향이 피로, 긴장감 해소

베르가못은 약용으로도 각광받는다. 

베르가못의 꽃과 잎을 달인 추출액이나, 건조시켜 잘게 부순 꽃과 잎은 피부병을 완화하고 피부를 부드럽게 하는 효과가 있다. 

또 향을 들이마시면 피로와 긴장감이 해소되는 작용도 있다.

 

정유성분의 항염, 항균작용 주목

베르가못의 주요 성분은 페놀의 일종인 티몰(Thymol)이다. 

티몰은 주로 식물의 정유 성분에 함유된 물질로 알려져 있다. 

항염 및 항균 작용이 있기 때문에 방부제나 구충제로도 사용되는 물질이다. 

치약에도 티몰 성분이 활용된다.

 

심신안정, 피부미용에 도움

베르가못의 정유 성분은 심신을 안정시키고 피부를 건강하게 하는 용도로 활용된다. 

특히 스트레스성 여드름이나 습진 등에는 상당히 좋은 효과를 낸다. 

또 천연 모공 피지 연화제로 불릴 정도로 피지 조절에 도움이 된다. 

이외에 호흡기와 소화기관을 건강하게 하는 용도도 있다고 전해진다. 

논문 중에서는 베르가못에서 추출한 폴리페놀이 중성지질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내용도 있다.

 

모공 피지 연화제 효과

베르가못을 적절히 활용하면 모공 피지 연화제 효과도 어느정도 볼 수 있다. 

베르가못 오일이 이미 단단히 형성된 피지를 녹이는 것은 아니지만 피지선에 작용해 모공의 과도한 피지 형성을 개선할 수 있다. 

베르가못의 테르펜류 성분이 모공의 피지 형성을 유발하는 5-알파-리덕타아제 활성을 억제하고 모공 피지의 산화를 막아 염증을 방지한다. 

천연 모공 피지 연화제를 찾는다면 베르가못도 괜찮은 선택이다.

 

차, 캔디 등 다양하게 활용

베르가못은 향이 좋고 방부효과가 있기 때문에 식품으로 많이 활용된다. 

일본에서는 액상차 제품에 베르가못을 활용하거나 캔디류의 풍미를 높이기 위해 활용하는 경우가 있다. 

또 유럽이나 미주 지역에서는 티백 차나 파스타 등 즉석조리식품의 원료로 베르가못을 사용하는 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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