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헬스케어, '드시모네 포뮬러' 장내 미생물·담즙산 대사 변화 임상서 확인
美 메이요 클리닉 연구팀, 무작위·이중맹검·위약대조 임상… 국제학술지 AP&T 게재
대변 내 1차 담즙산 비율·장내 미생물 군집 구조에서 유의한 변화 확인
드시모네 포뮬러, 지속적인 임상 연구로 과학적 근거 축적
권혁진 기자 hjk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8-13 08:29   
드시모네 포뮬러 섭취군과 위약군의 장내 미생물 군집 구조 비교(논문 수록 이미지).©헥토헬스케어

헥토헬스케어는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드시모네의 핵심 원료인 드시모네 포뮬러(De Simone formulation) 인체적용시험에서 대변 내 1차 담즙산 비율 감소와 장내 미생물 군집의 유의한 변화가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가 소화기 분야 국제학술지 Alimentary Pharmacology & Therapeutics(AP&T)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미국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 연구진이 담즙산 흡수장애(Bile Acid Malabsorption, BAM) 병력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무작위·이중맹검·위약대조 임상시험이다.

연구진은 담즙산 흡수장애 병력이 있는 성인 환자 24명을 무작위 배정했으며, 최종 22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참가자들은 3주 동안 하루 총 2.7조 CFU의 드시모네 포뮬러 또는 위약을 섭취했다. 이후 대변 내 담즙산 조성, 장내 미생물, 대사체 및 장 기능 관련 지표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드시모네 포뮬러 섭취군에서는 대변 내 1차 담즙산 비율이 위약군 대비 유의하게 감소했으며(p=0.006), 특히 장내 수분 분비 등에 관여하는 1차 담즙산인 케노데옥시콜산(CDCA)의 대변 내 비율도 유의하게 감소했다(p=0.0122).

장내 미생물 군집 구조(β-diversity)에서도 유의한 변화(p=0.002)가 관찰됐다. 장내 미생물 군집 구조는 장 속에 어떤 미생물이 어느 정도의 비율로 존재하는지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로, 드시모네 포뮬러 섭취군은 3주 후 위약군과 비교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드시모네 포뮬러를 구성하는 균주 가운데 락티플란티바실러스 플란타룸(Lactiplantibacillus plantarum)과 스트렙토코커스 서모필루스(Streptococcus thermophilus)의 비율이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담즙산은 지방의 소화와 흡수를 돕는 것은 물론 장내 미생물과 상호작용하며 장내 환경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물질이다. 대부분의 담즙산은 소장에서 재흡수되지만, BAM 환자의 경우 재흡수되지 못한 담즙산이 대장으로 과도하게 유입되며 만성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이번 연구는 장내 미생물과 담즙산 조성을 함께 분석해 드시모네 포뮬러의 연구 영역을 확장한 사례다. 드시모네 포뮬러는 현재까지 SCI급을 포함해 469편의 국제 학술 논문을 통해 연구 결과를 축적해 왔으며, 전 세계 15개국 특허를 보유하고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4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세계적인 프로바이오틱스 연구자인 클라우디오 드시모네(Claudio De Simone) 박사가 개발한 8종 복합 프로바이오틱스 포뮬러로, 장 건강 분야에서 다양한 임상 연구가 수행돼 왔다.

국내에서는 코스닥 상장사 헥토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헥토헬스케어가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드시모네’를 운영하고 있다. 드시모네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유일하게 ‘장 면역을 조절하여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를 적용하고 있다.

헥토헬스케어 김석진 대표는 "프로바이오틱스는 균주의 수뿐 아니라 어떤 균주를 선택하고 이를 어떤 과학적 근거로 배합했는지가 더욱 중요하다"며 "헥토헬스케어는 앞으로도 드시모네 포뮬러에 대한 임상 연구와 학술 활동을 지속 확대해 소비자와 의료진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를 꾸준히 축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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