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업분석] 파미셀, 상반기 바이오케미컬이 실적 견인…영업익 263억원
바이오케미컬 매출 741억원…전자소재·해외매출 증가세 뚜렷
바이오메디컬은 29억원 영업손실 지속
권혁진 기자 hjk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8-13 08:51   

파미셀 2026년 상반기 실적은 바이오케미컬부문을 중심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전자소재 등 품목 매출이 크게 늘면서 상반기 매출은 757억원, 영업이익은 263억원을 기록했고, 바이오케미컬부문 영업이익은 292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47% 증가했다. 반면 바이오메디컬부문은 매출이 늘었지만 2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를 이어갔다.

약업신문은 파미셀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2026년 반기보고서의 별도재무제표를 분석했다.

영업이익 59.0% 증가·영업이익률 34.8%…해외매출 비중 9.1%p 상승

파미셀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증가한 가운데 영업이익 증가율이 매출 증가율을 웃돌았다. 상반기 매출은 757억원으로 40.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63억원으로 59.0% 늘었다.

매출은 757억원으로 전년동기 538억원 대비 219억원 증가하며 40.7% 늘었다. 매출총이익은 345억원으로 전년동기 247억원보다 97억원 증가했고, 증가율은 39.3%로 나타났다. 매출총이익률은 45.5%로 전년동기 46.0% 대비 0.4%포인트 낮아졌다.

영업이익은 263억원으로 전년동기 165억원 대비 98억원 증가하며 59.0%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34.8%로 전년동기 30.8%보다 4.0%포인트 상승했다. 순이익은 221억원으로 전년동기 158억원 대비 62억원 증가했고, 증가율은 39.4%를 기록했다. 순이익률은 29.2%로 전년동기 29.4%와 비교해 0.3%포인트 낮아졌다.

상품매출은 86억원으로 전년동기 75억원 대비 11억원 늘며 15.3%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상품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11.4%로 전년동기 13.9%보다 2.5%포인트 하락했다.

연구개발비는 37억원으로 전년동기 35억원 대비 2억원 증가하며 7.0% 늘었다.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4.9%로 전년동기 6.5%에서 1.6%포인트 낮아졌다.

해외매출·수출은 261억원으로 전년동기 137억원보다 124억원 증가하며 90.8% 확대됐다. 매출 대비 해외매출·수출 비중도 25.4%에서 34.5%로 9.1%포인트 상승했다.

 

ROE 38.03%로 상승…총차입금 255억원·차입금의존도 13.86%

파미셀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유보율이 상승한 가운데 총차입금과 총차입금의존도도 함께 높아졌다. 6월 말 ROE는 38.03%, 부채비율은 28.45%, 총차입금은 255억원으로 집계됐다.

ROE는 38.03%로 전년동기 22.61% 대비 15.42%포인트 상승했다. 직전 분기인 2026년 3월 38.45%와 비교하면 0.42%포인트 낮아졌다.

부채비율은 28.45%로 전년동기 19.31%보다 9.13%포인트 상승했다. 전기 26.60% 대비로도 1.85%포인트 높아졌다. 유보율은 373.92%로 전년동기 237.19%에서 136.73%포인트 상승했으며, 전기 339.33%와 비교하면 34.60%포인트 확대됐다.

총차입금은 255억원으로 전년동기 85억원 대비 170억원 증가했다. 전기 205억원과 비교해서도 50억원 늘었다. 총차입금의존도는 13.86%로 전년동기 7.02%보다 6.85%포인트 높아졌고, 전기 12.20% 대비 1.66%포인트 상승했다.

이자보상배율은 82.49배로 전년동기 727.95배보다 645.46배 낮아졌다. 전기 82.33배와 비교하면 0.16배 상승했다. 상반기 누적 이자비용은 3억원으로 전년동기 0.2억원보다 약 3억원 증가했다.

자본잠식은 2026년 6월 말 기준 발생하지 않았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익률은 19.5%로 전년동기 15.6%보다 3.9%포인트 상승했지만, 2025년 말 28.1%와 비교하면 8.6%포인트 낮아졌다.

 

바이오케미컬 영업이익 47% 증가…바이오메디컬은 29억원 영업손실

파미셀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바이오케미컬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어난 반면 바이오메디컬부문은 영업적자를 이어갔다.

바이오케미컬부문 매출은 상반기 741억원으로 전년동기 526억원 대비 215억원 증가하며 41% 늘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8%로 전년동기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2분기 매출은 381억원으로 전년동기 262억원보다 119억원 증가해 46% 늘었고, 전기 360억원과 비교해서도 21억원 증가하며 6% 상승했다.

바이오케미컬부문 영업이익은 상반기 292억원으로 전년동기 199억원 대비 93억원 증가하며 47% 늘었다. 전체 영업이익 대비 비중은 111%로 전년동기 120%보다 9%포인트 낮아졌다. 2분기 영업이익은 146억원으로 전년동기 96억원보다 50억원 증가해 52% 늘었으며, 전기 146억원과는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바이오메디컬부문 매출은 상반기 16억원으로 전년동기 12억원 대비 4억원 증가하며 31% 늘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로 전년동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2분기 매출은 9억원으로 전년동기 6억원보다 3억원 증가해 47% 늘었고, 전기 7억원 대비로도 2억원 증가하며 27% 상승했다.

바이오메디컬부문은 상반기 2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동기 33억원 손실보다 적자 규모가 4억원 줄었으나 적자를 지속했다. 영업이익 합계 대비 비중은 -11%로 전년동기 -20%에서 9%포인트 상승했다. 2분기 영업손실은 13억원으로 전년동기 14억원 손실보다 1억원, 전기 15억원 손실보다 2억원 각각 축소됐지만 적자 상태는 이어졌다.

 

전자소재 매출 63% 증가…바이오케미컬이 상반기 성장 견인

파미셀의 2026년 상반기 품목군 매출은 바이오케미컬 사업부문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전자소재 등의 상반기 매출이 542억원으로 전년동기 333억원 대비 209억원 증가하며 63% 늘었다. 2분기에는 275억원으로 전년동기 146억원보다 129억원 증가해 88% 확대됐고, 전기 267억원 대비로는 8억원 늘어 3% 상승했다. 

뉴클레오시드 매출은 상반기 36억원으로 전년동기 18억원보다 18억원 증가하며 98% 늘었고, 2분기 매출도 17억원으로 전년동기 14억원 대비 3억원 증가해 21% 상승했다.

반면 PEG 유도체의 상반기 매출은 61억원으로 전년동기 78억원 대비 17억원 감소하며 22% 줄었다. 다만 2분기 매출은 39억원으로 전년동기 39억원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고, 전기 22억원보다는 17억원 증가해 79% 늘었다. 

난연제는 상반기 15억원으로 전년동기 22억원보다 6억원 감소하며 29% 줄었으나, 2분기 매출은 11억원으로 전기 4억원 대비 6억원 증가해 141% 확대됐다.

의약·농약·전자재료 원료 상품매출은 상반기 86억원으로 전년동기 75억원보다 11억원 증가하며 15% 늘었다. 2분기에는 39억원으로 전년동기 52억원 대비 13억원 감소해 25% 줄었고, 전기 48억원보다도 9억원 낮아지며 19% 감소했다.

바이오메디컬 사업부문은 하티셀그램 매출이 상반기 7억원으로 전년동기 6억원보다 1억원 증가하며 13% 늘었다. 2분기 매출은 4억원으로 전년동기 3억원 대비 1억원 증가해 21% 상승했다. 

화장품 매출은 상반기 5억원으로 전년동기와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2분기에는 2억원으로 전년동기 2억원과 유사했지만 전기 3억원 대비 1억원 감소해 28%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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