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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이엘에프 뷰티’(e.l.f. Beauty)가 1/4분기(6월 말 기준)에 전년도 같은 분기와 비교했을 때 36% 껑충 뛰어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일 공개된 1/4분기 경영성적표를 보면 ‘이엘에프 뷰티’는 전년대비 36% 급증하면서 4억7,937만3,000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순이익은 6,659만9,000달러로 집계되어 전년도 같은 분기의 3,331만1,000달러와 비교하면 99.9%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익은 일회성 요인들을 배제할 경우 1억460만 달러로 한층 더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마찬가지로 희석 주당순이익의 경우 전년대비 93.1% 크게 향상된 한 주당 1.12달러로 집계된 가운데 일회성 요인들을 배제하면 한 주당 1.75달러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자, 세금, 감가상각 차감 전 조정 영업이익(Adjusted EBITDA)의 경우 전년대비 93% 괄목할 만하게 향상된 1억6,820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경영성적은 미국 뿐 아니라 글로벌 마켓에서 강세를 나타낸 온‧오프라인 채널의 견인과 ‘이엘에프 코스메틱스’, ‘이엘에프 스킨’, ‘나투리움’(Naturium), ‘웰 피플’(Well People) 등 보유한 브랜드들의 호조, 그리고 지난해 5월 인수한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로드’(rhode) 등의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에 힘입은 결과로 풀이됐다.
‘이엘에프 뷰티’의 타랑 아민 대표는 “다시 한번 업계 최고의(industry-leading) 경영실적을 공개할 수 있도록 해 준 임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게 한다”면서 “1/4분기에 36%의 매출성장을 기록함에 따라 ‘이엘에프 뷰티’는 30분기(즉, 7년 이상) 연속으로 순매출이 성장한 것으로 분석되었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처럼 업계 최고의 실적향상은 우리가 보유한 조직과 전략, 개별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강점이 반영된 결과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아민 대표는 풀이했다.
아민 대표는 뒤이어 “이 같은 실적을 근거로 우리는 2027 회계연도 전체 경영전망치를 당초 제시했던 12~14%에서 18~20% 순매출 성장으로 상향조정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날 ‘이엘에프 뷰티’는 2027 회계연도 전체 예상 매출액을 19억3,800만~19억6,800만 달러 안팎으로 제시해 당초 공개했던 18억3,500만~18억6,500만 달러에 비해 끌어올리는 자신감을 드러내 보였다.
조정 순이익 또한 2억1,200만~2억1,500만 달러선으로 제시해 당초 공개했던 1억9,800만~2억100만 달러에 비해 상향조정했다.
이 같은 실적에 힘입어 ‘이엘에프 뷰티’는 2026년 6월 30일 현재 총 3억4,420만 달러의 현금 및 현금 등가물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나 전년도 같은 기간의 현금 및 현금 등가물 보유액 1억7,000만 달러에 비해 100% 이상 크게 증가했음이 눈에 띄었다.
‘이엘에프 뷰티’의 거침없는 오름세가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유심히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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