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유통협회가 회원사의 보험료 부담을 낮추고 의약품 보관·물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우대 보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박호영)는 최근 보험서비스 기업 웨어인슈(대표이사 이범)와 회원사 대상 특별우대 보험 프로그램 도입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개별적으로 보험에 가입하는 회원사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보험요율을 적용받는 부담을 줄이고, 협회 차원의 우대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유리한 요율과 보장 조건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상은 화재보험과 재산종합보험을 비롯해 회원사가 필요로 하는 손해보험이다. 협회와 웨어인슈는 의약품 보관시설과 물류센터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위험 요인을 분석해 유통업체 특성에 맞는 보험 패키지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회원사에는 일반 가입 대비 우대 보험요율을 적용해 보험료 등 고정비 부담을 낮추고, 개별 업체의 사업 환경과 위험 요소를 반영해 보장 조건을 최적화한다는 구상이다.
협회와 웨어인슈는 향후 정례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한다. 이어 주요 손해보험사가 참여하는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회원사를 대상으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양측은 이번 프로그램을 화재·재산 관련 보험뿐 아니라 회원사가 필요로 하는 제반 손해보험 분야로 연계해 실질적인 경영비용 절감과 자산 보호, 물류 리스크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박호영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은 "최근 물류 환경 변화와 리스크 증가로 회원사들의 보험료 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며 "이번 단체통합 패키지 보험 MOU를 통해 회원사에 실질적인 경영비용 절감 혜택을 제공하고 보다 안전한 물류 관리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