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미국 확장, 체험과 아마존이 핵심
[뷰티누리트렌드모니터™] 2026년 7월 핫이슈 분석
김민혜 기자 minyang@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8-12 06:00   수정 2026.08.12 06:00

뷰티누리 화장품신문이 2026년 7월 뉴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화장품 업계의 핫이슈 키워드는 ‘미국’ ‘경험’ ‘아마존’으로 나타났다. 이어 ‘인공지능’ ‘수출’ ‘기술’ ‘규제’ 등의 키워드도 높은 노출 빈도를 보였다.

K-뷰티의 미국 시장 안착과 유통 확대에 대한 업계의 관심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단순히 제품을 수출하거나 온라인몰에 입점하는 단계를 넘어 현지 소비자가 브랜드를 직접 접하고 반복 구매하도록 만드는 전략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제는 미국 유통사들도 K-뷰티를 일시적인 유행보다 스킨케어·색조·헤어케어·웰니스 전반으로 확장되는 상시 소비군으로 평가하고 있다.

아마존은 K-뷰티의 미국 내 성과와 소비 변화를 보여주는 대표 채널로  ㅌ특히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메디큐브와 바이오던스는 6월 말 진행된 세일 페스티벌인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뷰티·퍼스널케어 상위권을 유지했고, 센텔리안24와 미샤, 어퓨도 PDRN 아이크림과 BB크림, 헤어식초 등 대표 제품을 앞세워 매출을 확대했다. 소비자가 제품군보다 브랜드명을 직접 검색하는 경향도 강해지면서 뚜렷한 히어로 제품과 브랜드 인지도의 중요성이 커졌다.

스킨케어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던 K-뷰티의 존재감은 이제 베이스 메이크업과 헤어케어, 웰니스까지 확대되고 있으며, 선케어 시장도 새로운 기회로 떠올랐다. 다만 미국에서 판매하려면 현지 자외선 차단 성분 규정과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에 따른 등록·리스팅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제품 기술력뿐 아니라 규제 대응과 공급망, 유통 채널 관리가 미국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좌우하는 조건으로 제시됐다.

오프라인에선 ‘경험’이 시장 분위기를 바꾸는 핵심 수단으로 부상하면서, 브랜드들은 소비자 접점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스킨1004는 뉴욕 브로드웨이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피부 상담과 제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바이오던스는 러닝 등 웰니스 활동에 제품 사용을 결합해 브랜드 철학을 소비자의 일상과 연결했다. 오는 9월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중소 브랜드의 제품 전시 및 현지 바이어 상담, 소비자 반응 확인 등을 지원하는 ‘K-뷰티 하우스’가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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