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젠바이오 김민식 대표, 취임 후 첫 자사주 매입
4만2710주 장내 매수…“NGS 토탈 솔루션 공급 확대, AI 정밀의료 플랫폼 고도화”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7-29 08:30   수정 2026.07.29 08:49

AI 정밀의료 기업 엔젠바이오(대표이사 김민식)는 김민식 대표이사(CEO)가 책임경영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1억원 규모 자사주 4만271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매입은 김 대표 취임 이후 첫 자사주 매입이다.

엔젠바이오는 이번 자사주 매입에 대해 실적 개선과 핵심 사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대표이사 확신을 반영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대표이사가 직접 회사 주식을 매입한 것은 주주와 이해관계를 함께하고,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경영 의지를 시장에 보여주기 위한 취지라고 강조했다.

엔젠바이오는 최근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가천대 길병원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등 국내 주요 의료기관과 ‘NGS 토탈 솔루션’의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대해 왔다. 또 글로벌 DNA 시퀀싱 기술 선도 기업 ‘일루미나(Illumina)’와 공식 채널 파트너 계약을 맺고, 국내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엔젠바이오는 AI와 NGS를 결합한 차세대 정밀의료 사업도 미래 성장 축으로 육성 중이다. 회사는 LG AI연구원과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엑사원 패스 2.0’을 활용해 자체 AI 병리 분석 소프트웨어 '엔패스(NPathAnalySys, NPAS)'를 고도화하고 있다. 회사는 연내 엔패스의 임상 검증을 마친 뒤 디지털 의료기기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는 NPAS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안착시키는 동시에, 임상 현장에서 축적되는 유전체 데이터를 바탕으로 동반진단과 바이오마커 발굴, 신약개발 지원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김민식 엔젠바이오 대표이사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회사 미래 성장에 대한 확신이자 주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는 책임경영 약속”이라며 “NGS 토탈 솔루션 공급 확대로 수익성을 제고하고, AI 정밀의료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닦으며 중장기 기업가치 향상을 이루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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