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빔테크놀로지,생체현미경 파트너사 레비티 중국법인 공급
올인원 생체현미경 IVM-CMS3 추가 공급 ...OEM 공급 통한 해외 매출 기반 지속 확장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6-16 08:12   수정 2026.06.16 08:15

첨단 생체이미징 전문 기업 아이빔테크놀로지가 글로벌 파트너사 레비티(Revvity)와 손잡고 중국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지난 15일 공시를 통해 레비티 중국법인에 한화 약 6억($405,348.20)원 규모 공초점 이광자(Confocal & Two photon) 생체현미경 ‘IVM-CMS3’ 1대를 추가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네 번째 장비 공급 건을 확정지으며 글로벌 OEM 수주를 잇달아 성공시키고 있다.

IVM-CMS3는 공초점 이미징과 이광자 이미징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자동 전환하며 운용할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생체현미경이다. 아이빔테크놀로지 독자적 기술을 통해 두 모드 간 자동 전환과 동물 체온 모니터링•피드백 제어를 지원한다. 고속 스캐닝(최대 50fps), 고감도 4채널 검출 모드, 고출력 팸토초 레이저(920㎚ 고정)를 탑재하고 있어 살아있는 동물 조직 정밀 이미징에 최적화된 고성능 장비다.

특히 이번에는 심장•폐•자궁 등 움직임이 심한 장기 이미징에 특화된 ‘생체윈도우 챔버(Dynamic Organ Imaging Chambers)’가 포함됐다. 

생체윈도우 챔버는 음압 방식을 활용해 살아있는 동물 장기를 외부 구조물에 흡착•고정함으로써 자발적 움직임으로 인한 이미지 블러(Blur) 없이 실시간 고해상도 이미징을 가능하게 하는 장치다. 기존 방식으로는 포착하기 어려웠던 심장 박동 중의 세포 거동, 폐 호흡 주기에 따른 혈관 변화 등을 세포 수준에서 직접 관찰할 수 있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연구기관과 세계적인 제약•바이오 기업을 중심으로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레비티는 전 세계 190여 개국에서 진단•생명과학•이미징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회사는 2024년 11월 레비티와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 주요 시장으로 장비 공급 루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공급 실적 추가 뿐만 아니라 양사  파트너십이 실질적인 수주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재확인시켜 준다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이빔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이번 추가 공급 건은 당사 생체현미경이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선택을 받으며 해외 레퍼런스를 착실히 쌓아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레비티와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중국을 넘어 아시아 생체이미징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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