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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식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식재료 중 하나가 콩나물이다.
추위가 심하거나 감기에 걸렸을 때 뜨끈하게 끓여낸 콩나물국을 먹으면 몸이 한결 좋아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숙취가 심한 경우에도 콩나물국을 먹으면 어느 정도 정신을 차릴 수가 있다.
콩나물무침을 만들어 반찬으로 먹거나 비빔밥의 재료로도 활용한다.
조금만 생각해도 콩나물이 얼마나 친숙한 음식인지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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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영양보충 식품
콩나물은 우리나라와 중국 등에서 오랜 기간 먹어왔다.
계절에 상관없이 손쉽게 구할 수 있고 맛도 좋기 때문이다.
콩나물은 야채가 부족한 겨울철에 야채의 영양성분을 먹을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수단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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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의 영양소에 비타민까지
콩나물은 콩으로 만든다.
주로 쥐눈이콩이나 기름콩 등 알이 자잘한 콩으로 만든다.
콩을 어두운 곳에서 미지근한 물에 불린 후 배수구가 있는 통에 담아 발아시키면 일단 콩나물을 만드는 기본적인 준비가 된다.
이후 하루에 두 번 정도 물을 주면서 10~15cm 정도 길이로 키우면 먹기 좋은 콩나물이 된다.
재료인 콩의 영양가치가 워낙 좋아 콩나물 역시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특히 싹이 돋아 자라면서 콩에 다소 부족할 수 있는 비타민C도 풍부하게 형성된다.
통상 콩나물 200g 정도를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를 공급받을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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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약재로도 활용
중국에서는 콩나물을 두아(豆芽), 숙아채(菽芽菜) 등의 이름으로 불렸다.
덜 자란 콩나물을 말려 약재로 사용하기도 했는데 대두황권(大豆黃卷)이라고 부르는 약재가 바로 그것이다.
대두황권은 부종을 풀어주고 근육통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 심신을 안정시키는 작용도 있다고 믿어져 왔다.
특히 저혈압인 사람들에게는 콩나물이 좋은 음식이라는 인식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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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효소와 아미노산도 풍부
콩나물에는 다양한 효소와 아미노산도 들어있다.
그 때문에 소화기가 약한 사람들도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다.
또한 숙취가 심하거나 피로가 심한 경우에도 콩나물을 먹으면 어느 정도 증상이 완화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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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도 넓어지는 추세
콩나물은 오랜 기간 우리 삶과 함께했고 일상적으로 먹어온 식품이다.
그러다 보니 과거에는 농약으로 외형만 튼실해 보이게 만든 불량 콩나물도 유통된 적이 있다.
지금은 그러한 행태를 거의 찾아볼 수 없지만 우리에게 많은 경각심을 심어준 사건들이다.
근래에는 콩나물의 아스파라긴 등 유용 성분을 농축해 이를 숙취 해소 제품 등에 적용하는 사례도 찾아볼 수 있다.
콩나물의 영양성분을 생각할 때 향후 활용 분야가 더 넓어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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