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싸싸, 4/4분기 실적 전년比 30.9% “껑충”
오프라인 매출 33.0% 급증..온라인 18.9% 향상 쌍끌이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4-22 06:00   수정 2026.04.22 06:05


 

아시아 최대 화장품 전문점 체인업체 홍콩 싸사 인터내셔널(Sa Sa International)이 2025/2026 회계연도 4/4분기(1~3월) 경영실적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싸싸 인터내셔널은 4/4분기에 총 12억3,320만 홍콩달러(약 1억5,748만 달러)의 매출액을 올려 전년도 같은 분기의 9억4,220만 홍콩달러에 비해 30.9% 껑충 뛰어오르는 기염을 토한 것으로 나타났음이 눈에 띄었다.

4/4분기 실적을 부문별로 짚어보면 오프라인 매장 실적이 10억6,770만 홍콩달러로 집계되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33.0% 크게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 구분해 보면 홍콩‧마카오 시장에서  오프라인 매장 실적이 9억7,450만 홍콩달러에 달해 34.9% 급증한 것으로 집계되어 주목할 만해 보였다.

기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는 9,320만 홍콩달러의 실적을 올려 전년도 같은 분기의 8,080만 홍콩달러와 비교하면 15.3% 상당히 준수한 오름세를 구가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의 실적이 싸싸 인터내셔널의 전체 실적에서 점유한 몫은 86.6%로 파악됐다.

온라인 매장의 경우 1억6,550만 홍콩달러의 실적을 기록해 18.9% 뛰어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온라인 매장이 그룹 전체 실적에서 점유하는 비율은 13.4%로 조사됐다.

참고로 2026년 3월 31일 현재 싸싸 인터내셔널은 홍콩과 마카오에서 총 85곳, 동남아시아 각국에서 총 75곳 등 총 160곳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160곳이라면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오프라인 매장 수가 4곳 늘어난 수치이다.

싸싸 인터내셔널은 품질높고 트렌디한 베스트-셀링 제품들을 발매하고, 다양한 플랫폼에 걸쳐 판촉활동을 강화하면서 “진품과 정품”(genuine and authentic products) 쇼핑의 기회를 소비자들에게 보장하고 있다.

이 때문일까? 홍콩‧마카오 오프라인 시장에서 동일매장(same-store) 매출액을 살펴보면 전년대비 37.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일매장 매출액은 1년 이상 경영되고 있는 기존 매장에서 발생한 매출을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한 실적이어서 신규매장들의 매출을 제외해 매장 수 증가가 아닌 실질적인 영업성장을 측정하는 지표이다.

특히 홍콩‧마카오 관광지구의 실적이 만족할 만한 성적표를 손에 쥘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분기에 49.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던 것이 이번 회계연도 4/4분기에는 60.5%로 한층 더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

중국 본토시장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의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마카오 오프라인 매장에서 계약건당 평균 매출액과 총 계약건수를 보면 전년대비 각각 15.6% 및 18.2%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계약건당 구매상품 수 또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덕분에 침사추이(Tsim Sha Tsui‧尖沙咀), 웡곡(Mong Kok‧旺角) 및 코즈웨이 베이(Causeway Bay‧銅鑼灣) 등 전통적인 관광특구에 소재한 매장들의 실적이 당초 기대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싸싸 인터내셔널의 온라인 시장에서 가장 핵심적인 시장의 역할을 하고 있는 중국 본토 실적이 그룹 전체 온라인 시장 매출액서 점유한 몫을 42.2%로 집계됐다.

홍콩‧마카오 및 동남아시아 온라인 마켓 매출액이 전체 온라인 실적에서 점유한 몫의 경우 각각 36.2%와 21.6%로 분석됐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