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단장 조인호, 이하 ‘사업단’)가 출범 6년 차를 맞아 2026년 신규 지원과제 30개를 선정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선정된 과제에는 2026년도 신규 사업비 중 101.64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재생의료 분야 핵심·원천기술 발굴부터 치료제 및 치료기술 임상단계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2021년부터 ‘30년까지 총 5,955억원(국비 5,423억 원, 민간 532억 원)을 투입하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이다.
사업단은 ▲재생의료 원천기술 개발 ▲재생의료 연계기술 개발 ▲재생의료 치료제·치료기술 개발 3개 내역사업에서 기술적 혁신성과 실현 가능성이 높은 총 30개 신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신규 과제 주관연구개발기관은 대학 17개, 기업 8개, 병원·연구소 5개 등이며, 학·연·산·병 기관 유형별로 균형 있게 구성됐다.
재생의료 원천기술 개발 분야(TRL 3~4)에서는 미래 재생의료 기술 기반이 될 ▲재생의료 후보물질 도출을 지원한다. 총 12개 과제(42.92억 원)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혁신적인 원천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TRL=Technology Readiness Level: 기술성숙도)
재생의료 연계기술 개발 분야(TRL 3∼5)에서는 우수한 기초 연구 성과가 단절되지 않고 실제 의료 현장으로 이어지도록 ▲재생의료 융합기술 개발 ▲재생의료 치료제 확보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총 15개 과제(42.97억 원)를 선정했다.
재생의료 치료제·치료기술 개발 분야(TRL 6~7)에서는 기업 주도의 허가용 임상시험을 지원하며, 총 3개 과제(15.75억 원) 선정을 통해 치료제 상용화에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은 혁신적인 기초 원천 기술이 단절되지 않고 임상과 산업화 단계로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연구성과의 연계'에 집중했다.
조인호 사업단장은 “이번에 선정된 신규과제들이 기초 연구에 머물지 않고 실질적인 치료제 개발과 임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단 차원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대한민국이 글로벌 재생의료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