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헨켈, ‘올라플렉스’ 인수 루머 결국 사실로..
올초부터 고개들어..프로페셔널 헤어케어 마켓 2위 예약?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3-30 06:00   수정 2026.03.30 06:05


 

독일 헨켈 그룹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바바라에 본사를 둔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 ‘올라플렉스’(Olaplex)가 발행한 주식 100%를 한 주당 2.06달러의 조건에 인수키로 최종합의했다고 26일 공표했다.

이에 따라 헨켈 그룹은 ‘올라플렉스’를 인수하기 위해 총 14억 달러 정도의 금액을 지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양사간 합의내용은 ‘올라플렉스’의 이사회 뿐 아니라 이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의 대주주인 글로벌 민간투자기업 어드벤트 인터내셔널(Advent International)의 이사회에 의해 전원일치로 승인받았다.

인수가 성사됨에 따라 헨켈 그룹은 목적 중심의 성장을 이행하고, 자사의 컨슈머 브랜드 사업부문에서 핵심적인 영역의 하나로 헤어케어 부분을 한층 더 확대하기 위해 다시 한번 중요한 성과를 도출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헨켈 그룹의 ‘올라플렉스’ 인수는 올초부터 언론을 통해 앞다퉈 보도되기 시작하면서 성사 여부를 놓고 촉각을 곤두세우게 했던 사안이다.

헨켈 그룹은 글로벌 프로페셔널 헤어케어 마켓에서 2위 자리를 놓고 ‘웰라’와 첨예한 경쟁을 전개해 왔다.

이와 관련, ‘올라플렉스’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고효능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가운데 프리미엄 채널에서 탄탄한 존재감을 구축해 온 헤어케어 브랜드로 잘 알려져 왔다.

전문인 커뮤니티에서 일관된 품질을 유지하고 의미있는 관계를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 가운데 비단 헤어 스타일리스트 뿐 아니라 소비자들로부터도 반향을 불러 일으키면서 강력한 지지를 한몸에 받아왔다.

또한 ‘올라플렉스’는 글로벌 마켓에서 균형된 존재감을 구축한 가운데 미국시장과 기타 핵심적인 각국 시장에서 고른 비율로 매출을 창출해 왔다.

지난해의 경우 ‘올라플렉스’는 약 3억7,000만 유로(약 4억3,0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하면서 강력한 매출총이익률을 올린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독일 헨켈 그룹의 카르스텐 크노벨 회장은 “이번에 ‘올라플렉스’를 인수키로 합의한 것이 매력적이고 가치를 창출하는 M&A 활동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자 하는 헨켈 그룹의 전략에 완벽합게 부합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 힘입어 헨켈 그룹이 프리미엄 헤어케어 마켓에서 존재감을 한층 더 확대하고, 미래의 성장과 혁신을 위해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compelling) 기회를 창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헨켈 그룹의 볼프강 쾨니히 컨슈머 브랜드 사업부문 담당부회장은 “우리의 프리미엄 헤어케어 사업부문과 전략적으로 완벽하게 일치하는 헤어케어 브랜드가 ‘올라플렉스’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문인들이 주도하는 ‘올라플렉스’의 강력한 과학적 기반이 프리미엄 채널에서 구축하고 있는 강력한 존재감과 결합되면서 헨켈 그룹의 기존 포트폴리오에 고도의 상호보완적인 효과를 안겨주고, 우리가 혁신을 촉진할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양사간 합의내용은 법적 승인을 비롯해 관행적인 절차들을 거쳐 매듭지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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