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피약물전달시스템(TDDS) 전문기업 티디에스팜이 지식재산처으로부터 비마약성 진통 경피흡수제제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비마약성 진통 경피흡수제제 발명은 국내 최초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국소마취제, 항우울제를 복합한 제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주로 사용되고 있는 기존 마약성 진통제는 진통 효과가 뛰어나지만 반대로 오피오이드 중독 위험과 다양한 부작용으로 전문 의료진이 처방한 용법, 용량에 따라 규칙적으로 사용하여야 하는 등 복약 편의성이 떨어지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반면 티디에스팜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안정적 투여량과 내약성을 유지해 편의성을 개선한 경피흡수 시스템을 적용했다. 새 제형은 일상적인 근육통부터 암성 만성 통증 및 중증도 이상 급성 통증까지 폭넓게 활용 가능하며, 투약과 중단이 간편해 수술 후 관리나 호스피스 치료에도 적합하다.
티디에스팜은 2002년 설립된 국내 1위 경피약물전달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카타플라스마 제형과 국내 유일 핫멜트 공정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특허를 기반으로 비마약성 진통 경피흡수제제가 적용된 다양한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티디에스팜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마약성 진통제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다양한 통증 환자에게 안전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티디에스팜은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제형과 제품군을 확대해 환자 치료 환경을 개선하고, 국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티디에스팜의 비마약성 경피흡수제제는 국제특허도 출원돼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