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은 마진 좋다? 이제 옛말
더 치열해진 가격경쟁, 하반기 약국도 참전
이주원 기자 joo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11-18 16:04   


 

다이소가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한 이후, 시장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다이소뿐 아니라 편의점과 H&B 스토어 브랜드들이 저가 건강기능식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가격경쟁에 불이 붙고 있는 것.

근래에는 약국도 ‘팜베이직’ 브랜드를 선보이며 가격경쟁에 참전했다.

건강기능식품이 방문판매 위주로 유통되며, 대표적 고마진 상품으로 분류되던 시절은 완전히 지났다.

누가 더 저렴한 가격에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일 수 있는지가 경쟁력의 원천이 된 모습이다.


다이소가 불러온 변화의 시작

변화의 시작은 올해 2월이다.

다이소가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큰 화제를 불러왔다.

다이소는 대부분의 건강기능식품을 3,000~5,000원 가격대로 설정하는 파격적인 저가 전략을 취했다.

다이소의 저가 전략은 적중했다.

출시 초반에는 품절 사태가 벌어졌을 정도로 관심을 끌었다.

특히 대웅제약, 일양약품, 종근당건강 등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쌓은 브랜드들이 협력하며 품질에 대한 의구심도 날렸다.

5,000원으로 유명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 만족도가 높았던 것은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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