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프랜차이즈 기업 ‘스무디킹’ 스무스한 성장
3/4분기 중 신규매장 32곳 개설..음료外 첫 음식 메뉴 도입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10-23 17:04   수정 2025.10.23 17:05


 

미국의 선도적인 음료 프랜차이즈 기업의 한곳이자 ‘스무디’라는 말 자체를 만들어낸 곳으로 잘 알려진 ‘스무디킹’(Smoothie King)이 스무스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강력한 실적과 신규시장들에 대한 전략적 확대, 음료 이외의 성공적인 음식 메뉴 최초 도입 등 3/4분기에 괄목할 만한 경영성과를 도출했다고 22일 공표한 것.

이에 따르면 ‘스무디킹’은 3/4분기에 32곳의 새로운 매장을 오픈한 것으로 나타났다.

32곳 가운데는 뉴욕 브루클린점과 오하이오주 데이턴점, 텍사스주 포트워스점 등이 포함되어 있다.

텍사스주 댈라스에 본사를 둔 ‘스무디킹’은 지난 1973년 뉴욕 맨하탄에서 1호점을 개설하면서 출범의 닻을 올린 이래 현재는 미국 전역에 총 1,200여곳의 매장을 두고 있다.

이와 별도로 ‘스무디킹’은 3/4분기에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55%가 증가한 신규 프랜차이즈점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무디킹’은 3/4분기에 유타주와 미네소타주 등 2개 주(州)에 매장을 열면서 처음으로 진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타주 워싱턴 카운티와 미네소타주의 소도시 우드버리가 ‘스무디킹’ 매장이 새로 들어선 곳들이다.

이밖에도 ‘스무디킹’은 댈라스에 소재한 댈라스 포트워스 국제공항(DFW) 내 A터미널과 D터미널에 새로운 매장을 개설했다.

이에 따라 ‘스무디킹’은 이곳 공항 내에서만 3곳의 매장을 두고 운영하게 됐다.

올초 댈라스와 포트워스로 구성된 메트로폴리스 지역 내에서 성공적인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한 후 3/4분기에 ‘스무디킹’ 최초의 음식 메뉴를 미국 내 1,200여 매장에서 선보인 것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이 음식 메뉴는 맛과 고단백질 함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장점이 눈에 띈다.

‘스무디킹’의 가빈 펠더 회장은 “신규매장 개설에서부터 메뉴의 과감한 혁신에 이르기까지 3/4분기에 이루어진 우리의 성장이 진출 대상지를 확대하는 동시에 기업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점을 둔 가운데 달성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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