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바이오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바이오플러스-인터팩스 코리아 2025 (BIOPLUS-INTERPHEX KOREA 2025, 이하 BIX 2025)’에 참가해 ‘혁신 신약 개발 현장 세션’에서 경구용 알츠하이머 치료제 ‘AR1001’ 혁신성과 개발 상황을 소개한다.
해당 세션에서는 혁신 중심 연구개발 전략과 차세대 바이오 신약개발의 방향성에 대한 토론도 예정돼 있다. 한국 신약개발의 권위자 배진건 박사를 좌장으로 프로티나, 제넥신 등 여러 기업 연구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프레드 킴 아리바이오 미국 지사장은 세션에서 현재 13개국 글로벌 임상3상을 진행 중인 AR1001의 신약 타깃 발굴, 후보물질 설계 및 개발 과정에 대해 발표한다. 특히 AR1001 임상 2상 주요 결과와 임상 3상 환자 치료 사례를 중심으로 아리바이오가 글로벌 현장에서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과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해 온 구체적인 내용과 데이터를 소개한다.
킴 지사장은 “아리바이오는 글로벌 빅 파마와 견주는 수준으로 AR1001 글로벌 임상3상을 진행해 마무리 단계까지 도달했다" 며 “상용화를 눈앞에 둔 현시점에서 신약개발의 노하우와 혁신성이 어떻게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BIX 2025를 통해 한국 바이오 업계 최대 규모로 진행 중인 글로벌 임상 3상의 경험과 과학적 근거 기반 혁신 전략을 공유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리바이오는 코스닥 상장사 소룩스와의 합병을 추진 중이며 예정 기일은 2026년 1월 2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