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테라피] 만만히 보면 안돼요. 클라미디아
이주원 기자 joo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10-13 08:50   수정 2025.10.13 08:55

클라미디아는 가장 대표적인 성병 중 하나다.

우리가 통상적으로 부르는 성병의 상당수가 클라미디아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빈번하다.

클라미디아 성병은 클라미디아균에 의해 감염된다.

나라마다 차이는 있으나 임질균 보다 두 배는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클라미디아균은 전염성이 매우 높아 성기뿐만 아니라 입, 항문을 통해서도 감염된다.

 

클라미디아는 증상이 거의 없거나 아주 가볍다.

그렇기 때문에 이를 만만히 보는 시각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방치할 경우 불임으로 연결될 수 있고, 에이즈 감염 확률도 최대 5배나 높인다는 경고가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클라미디아균에 감염되면 성기에 염증이 생기고 질이나 요도에서 분비물이 나온다.

성교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그 외에는 배뇨장애를 수반하는 케이스도 많다.

 

클라미디아가 생기면 기본적이 컨디션을 높일 수 있도록 식생활을 관리해야 한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 견과류, 흰살 생선을 권장할 수 있다.

깨끗하게 정수한 물, 설탕이 함유되지 않은 즙, 허브차 등을 많이 마시면 혈액순환이 개선되고 몸이 정화되는 효과가 있다.

만약 항생제를 처방받았다면 복용 2시간 후에 유산균을 먹으면 장내 유익균을 보존할 수 있다.

 

클라미디아는 당장의 증상을 케어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향후에 나타날 수 있는 합병증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클라미디아와 연관된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병원진료를 받고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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