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테라피] 후두염 있을 때 가장 주의할 포인트
이주원 기자 joo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10-08 08:30   수정 2025.10.08 08:32

후두염은 후두나 기관지가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질환이다.

후두염이 생기면 외부 공기가 유입되는 통로가 좁아져 호흡 곤란, 목쉼, 폐의 압박감이 느껴질 수 있다. 

이와 함께 컹컹 울리는 마른기침을 많이 하게 된다.

 

후두염은 면역이 약한 어린아이들에게 많이 생긴다. 

특히 홍역 바이러스가 후두염을 많이 유발하고 그 외에도 다양한 바이러스들이 후두염을 발생시킬 수 있다. 

후두염은 필연적으로 호흡을 어렵게 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후두염이 생기면 주의를 기울여 관찰해야 한다.

호흡이 심각하게 방해받는다고 느껴지면 서둘러 병원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후두염이 생기면 눈의 충혈, 콧물, 기침 같은 감기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컹컹거리는 마른기침을 하는 것이 후두염의 특징이다. 

가래가 부쩍 많아져 숨 쉬는 것이 힘들다는 느낌도 받게 된다. 

증상이 심해지면 호흡 곤란을 호소하는 사례도 많다.

 

기관지나 코의 점막이 끈끈해지면 호흡이 더욱 어려워진다. 

액체를 되도록 많이 마셔 점액이 묽어지게 해야 한다. 

가습기를 통해 실내 습도를 조절하고 점막이 건조 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도 필요하다. 

깨끗한 물, 녹즙, 기름을 제거한 닭고기 국물을 수시로 마시면 도움이 된다.

 

양파를 활용한 민간요법도 활용할 만하다. 

양파를 썰어 천 조각에 넣은 후 이것을 따뜻하게 데워 하루 3회 정도 등을 문질러 주변 회복에 도움이 된다.

후두염이 생겼을 때 가장 유의할 부분은 호흡 곤란이다.

호흡 곤란이 오면 즉시 응급실로 가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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