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러간 ‘스킨바이브’ 57개국서 발매..유비쿼터스!
올들어 35개국 시장서 데뷔..여성 94% 안면 피부 질 개선 원해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9-26 06:00   수정 2025.09.26 06:00


 

유비쿼터스(ubiquitous)!

미국의 글로벌 제약기업 애브비(AbbVie)의 자회사인 엘러간 에스테틱스(Allergan Aesthetics)가 자사의 주름개선제 ‘스킨바이브 바이 쥬비덤’(Skinvive by Juvéderm)이 올해들어 35개국 시장에서 추가로 발매됐다고 23일 공표했다.

이에 따라 ‘스킨바이브 바이 쥬비덤’이 2025년 현재 전 세계 57개국에서 발매되기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이처럼 괄목할 만한 시장확대 행보는 세계 각국 소비자들의 피부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자사가 이행하고 있는 글로벌 전략이 원활하게 이행되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엘러간 에스테틱스는 강조했다.

‘스킨바이브 바이 쥬비덤’은 첨단 스킨케어 솔루션으로 1회 주사하면 안면 피부를 건강하게 보이게끔 하고, 오랜 시간 동안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피부 내 주사용 젤 제형 제품인 ‘스킨바이브 바이 쥬비덤’은 지난 2023년 5월 볼 부위의 피부 매끄러움을 개선하는 제품으로 처음 FDA의 허가를 취득한 이래 잇따라 새로운 적응증 추가를 승인받으면서 또 하나의 대명사격 주름개선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지난 6월 말에는 목 주름을 감소시켜 목 부위의 전반적인 외관을 향상시키는 용도를 골자로 한 적응증 추가 신청서가 FDA에 제출된 바 있다.

엘러간 에스테틱스의 마크 윌슨 부사장은 “광범위한 영역에 걸친 시장발매가 이루어진 것이 피부의 전반적인 질을 보다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는 엘러간 에스테틱스에 새로운 시대가 열렸음을 의미하는 것”이라면서 “소비자 행동이 피부 건강을 위한 솔루션 위주로 옮겨가고 있는 추세에서 우리는 주사제 포트폴리오 제품들을 폭넓게 발매하는 데 사세를 집중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우리의 소임은 혁신적인 주사기술을 선보이고, 세계 각국에서 전략적인 제품들을 발매하면서 의사들이 환자들에게 가능한 최고의 시술결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있다고 윌슨 부사장은 강조했다.

이날 엘러간 에스테틱스 측에 따르면 피부의 질을 개선하는 제품들의 글로벌 마켓이 52억 달러 규모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소비자들은 명확한 안면 변화보다는 건강하고 보다 자연스럽게 보이는 외모를 가꿀 수 있도록 하는 데 우선순위를 두기에 이른 추세이다.

한편 이날 엘러간 에스테틱스 측은 여성들의 안면 피부 질과 웰빙 사이의 정서적인 상관관계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각국 여성들은 과거 어느 때보다 건강하게 보이는 피부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각국 여성들은 밝게 빛나는 피부를 활력, 건강, 젊음 및 자연스러움 등과 연결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각국에서 연령대를 불문하고 피부 깊숙한 곳까지 피부를 공급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난 조사결과는 유념할 만해 보였다.

같은 맥락에서 설문에 응한 여성들의 94%가 안면 피부 질의 개선을 절실하게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의 질이 그 사람에 대한 매력을 끌어올릴 뿐 아니라 젊고 건강해 보이도록 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데 한목소리를 낸 부분은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각국 소비자들은 보다 자연스럽게 보이는 외모를 위해 갈수록 에스테틱 트리트먼트 시술을 적극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들은 기적(miracles)이 아니라 일관성과 시술결과를 원하고 있고, 에스테틱 트리트먼트 기술이 국소 부위에 그치지 않고 전반적인 안면 피부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부분도 유념할 만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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