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느는 올해 상반기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영업손실이 발생하면서 적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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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업신문 자매지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 공시 2025년 8월 반기보고서(연결기준) 분석 결과, 올해 상반기 본느는 254억원의 매출을 기록한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동기 398억원 대비 36.1% 역성장했다. 41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해 4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39억원의 순손실을 기록, 20억원의 순손실을 냈던 전년동기보다 손실폭을 키우면서 적자가 이어졌다.
타사 상품 유통매출 규모는 61억원으로 전년동기 40억원 대비 51.7% 증가했다. 상품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하 비중)은 24.0%다. 연구개발비는 2억4000만원을 지출했다. 전년동기 2억9000만원 대비 17.3% 감소한 액수다. 비중은 0.9%. 해외 매출 및 수출 실적은 114억원으로 전년동기 258억원 대비 55.6% 감소했다. 비중은 전년동기 64.8%에서 45.0%로 축소됐다.
2분기의 경우 12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기 131억원 대비 5.7%, 전년동기 190억원 대비 35.1% 각각 감소했다. 2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15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던 전기 대비 손실폭이 더 커졌다. 1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던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11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순손실이 발생했던 전기(-28억원) 및 전년동기(-44억원)에 이어 적자 상태다.
타사 상품 유통매출 규모는 25억원으로, 전기 36억원 대비 32.0%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24억원보다는 4.1% 증가했다. 비중은 20.0%. 연구개발비는 1억원을 사용했다. 전기 1억4000만원 대비 31.5%, 전년동기 2억원 대비 50.7% 각각 줄었다. 비중은 0.8%. 해외 매출 및 수출 실적은 52억원으로 전기 62억원 대비 16.9%, 전년동기 120억원 대비 56.8% 각각 감소했다. 비중은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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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사업의 상반기 매출은 123억원으로 전년동기 268억원 대비 54% 역성장했다. 비중은 67%에서 48%로 축소됐다. 1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5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던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2분기 매출은 54억원으로 전기 69억원 대비 22%, 전년동기 125억원 대비 57% 각각 줄었다. 비중은 43%. 12억원의 영업손실이 나면서 1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던 전기 대비 손실폭을 훨씬 키웠다. 14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세제부문 상반기 매출은 120억원으로 전년동기 129억원 대비 6% 감소했다. 비중은 전년동기 32%에서 47%로 확대됐다. 화장품 매출이 줄어든 결과다. 1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6억원의 영업손실이 났던 전년동기 대비 적자폭이 훨씬 커졌다.
2분기 매출은 67억원으로 전기 54억원 대비 24%, 전년동기 65억원 대비 3% 각각 증가했다. 비중은 54%. 그러나 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을 냈던 전기(-9억원) 및 전년동기(-3억원 )에 이어 적자 상태다.
기타 부문 상반기 매출은 22억원으로 전년동기 5억원 대비 393% 급증했다. 비중은 전년동기 1%에서 9%로 커졌다. 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1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던 전년동기에 이어 손실폭이 커졌다.
2분기 매출은 8억원으로 전기 14억원 대비 44%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4억원보다는 127% 증가했다. 비중은 6%. 2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해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전기(-3억원) 및 전년동기(-4000만원)에 이어 적자 상태다.
△ 유형별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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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별 실적을 살펴보면 비중이 제일 큰 ODM(OEM) 매출이 급감하면서 실적을 끌어내렸다.
ODM(OEM) 상반기 매출은 83억원으로 전년동기 250억원 대비 67% 역성장했다. 비중은 전년동기 63%에서 33%로 축소됐다. 2분기 매출은 41억원으로 전기 43억원 대비 5%, 전년동기 112억원 대비 64% 각각 감소했다.
브랜드 상반기 매출은 106억원으로 전년동기 103억원 대비 2% 늘었다. 비중은 전년동기 26%에서 42%로 확대됐다. 2분기 매출은 60억원으로 전기 46억원 대비 29%, 전년동기 52억원 대비 14% 각각 증가했다. 비중은 48%.
기타 부문 상반기 매출은 65억원으로 전년동기 44억원 대비 46% 증가했다. 비중은 전년동기 11%에서 26%로 커졌다. 2분기 매출은 23억원으로 전기 42억원 대비 44%, 전년동기 25억원 대비 9% 각각 감소했다. 비중은 19%.
△종속기업 기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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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기준 전지역 매출이 역성장했다.
국내 상반기 매출은 138억원으로 전년동기 140억원 대비 1% 줄었다. 비중은 전년동기 35%에서 54%로 커졌다. 2분기 매출은 70억원으로 전기 68억원 대비 2% 늘었고, 전년동기와는 비슷한 규모를 유지했다. 비중은 57%.
미국 지역 상반기 매출은 90억원으로 전년동기 191억원 대비 53% 역성장했다. 비중은 전년동기 48%에서 35%로 축소됐다. 2분기 매출은 50억원으로 전기 40억원 대비 25% 증가했으나, 전년동기 98억원보다는 49% 감소했다. 비중은 40%.
기타 지역 상반기 매출은 26억원으로 전년동기 67억원 대비 61% 감소했다. 비중은 전년동기 17%에서 10%로 작아졌다. 2분기 매출은 4억원으로 전기 23억원 대비 84%, 전년동기 22억원 대비 84% 각각 급감했다. 비중은 3%.
△종속기업 기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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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국내외 4개 종속기업의 경우 매출은 증가했으나 수익성은 악화됐다.
실적 비중이 가장 큰 국내 소재 ㈜아토세이프는 16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3억원의 순손실이 발생했던 전년동기에 비해 손실폭이 훨씬 커졌다. 매출은 120억원으로 전년동기 129억원 대비 6% 줄었다.
국내의 ㈜큐브릭코퍼레이션도 5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1억원의 순손실이 발생했던 전년동기에 이어 적자 상태다. 매출은 22억원으로 전년동기 5억원 대비 393% 증가했다.
중국 소재 본느(상해)유한공사는 1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면서 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매출은 11억원으로 전년동기 3억원 대비 320% 증가했다.
미국 소재 본느 코스메틱스㈜는 10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3억원으로 전년동기 1억원 대비 40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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