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표준인증원(대표 전재금)은 오는 9월 30일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2025 해외 전시·미국 인허가·관세 절감 전략 세미나'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글로벌 규제 환경 속에서 국내 화장품 기업의 생존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해외 전시·미국 인허가·관세 절감 전략 세미나 프로그램 안. ⓒGSC
세미나는 △해외 전시회 참가 전략 △미국 MoCRA 및 OTC 인허가 대응 △관세 절감 방안을 주요 의제로 다룬다. 해외 전시의 경우 단순 마케팅을 넘어 글로벌 파트너십과 유통망 확보의 핵심 플랫폼으로 부상했으나, 준비 부족 시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 반대로 철저한 시장 분석과 현지 규제 대응을 준비한 기업은 단일 전시회를 통해 수십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기도 한다.
미국 시장은 세계 최대이자 가장 까다로운 규제 시장으로 꼽힌다. 새롭게 시행된 MoCRA는 제품 등록, 책임판매자 지정, GMP 준수 등 기존보다 강화된 의무를 요구하며, OTC 인허가 역시 자외선차단제·여드름 치료제 등 의약외품 카테고리에 대한 복잡한 심사가 필수적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신 동향과 리스크 관리 체계 수립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또한 글로벌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 관세 대응 전략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다. 세미나에서는 원산지 관리 시스템과 FTA 활용 등 즉시 실행 가능한 절감 방안도 공유된다.
글로벌표준인증원 관계자는 “해외 전시, 미국 인허가, 관세 대응은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글로벌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며 “이번 세미나는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규제 준수, 리스크 관리, 비용 최적화라는 3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화장품 제조업체, 브랜드사, OEM·ODM 기업, 스타트업 등 업계 전반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 및 문의 : 02-899-4265, office@gsckorea.co.kr